안녕하세요 안뜰입니다 😀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많았는데, 최근 코로나19 등의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손목 터널 증후군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 작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만큼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초기 손목 저림과 통증을 오래 지속하면 물건을 잡지 못할 정도로 손 근육이 약해지고 팔과 어깨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손근관이라고 불리는 손목 터널에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신경이 지나가 버립니다.
이 부위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압박되거나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입니다. 아직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증상 초기에는 손 저림과 가벼운 통증만 나타납니다.
또 신경이 눌리는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감각 저하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각이 떨어지면 손가락 끝이 내 손처럼 느껴지지 않고 장갑을 끼고 모래에 닿는 것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손목 통증과 함께 손가락 근육이 약해져 물건을 잡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 특히 엄지손가락의 힘이 없어지고 엄지손가락과 손목 사이의 두꺼운 근육이 위축되어 잡는 힘이 약해지고 손바닥 근육까지 위축될 수 있습니다. 단추를 잠그거나 전화기를 쥐거나 방문을 여는 등의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거나 심해지면 팔과 어깨까지 저리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조금 저려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경우 이 과정에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있더라도 찜질 등 자가치료로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운동 기능에 장애가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이 처음에는 손이 저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이 저하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무리한 손목 사용은 피하고 손목 부목 고정 및 약물치료, 손근관내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시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근육 위축이 나타났거나 보존적 치료를 약 3~6개월 정도 시행한 후에도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완화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에 대한 수술은 통증이나 환자의 나이, 현재 상태, 기저질환,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만약 손을 써야 하는 직업으로 당장 수술을 할 수 없다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대체하게 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예방에는 손가락과 손목을 완전히 펴고 구부리는 스트레칭이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보호대, 찜질을 조금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단기간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지만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참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