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23주차 – 광주 담양 죽녹원 남원 정령치 뱀사골 남도여행 다녀온 주

121122 광주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열심히 내려가서 담양죽록원 메타세쿼이아 메타프로방스 구경도 하고 지리산 정령치 뱀사골까지 다녀온 알차고 피곤한 주

이번 주도 먹는 사진이 대부분의 주간일기 시작!

집에 있는 바질 다 쓰는 김에 아궁이 피자 먹기로 했는데 우리 동네에 아궁이 피자집이 왜 이렇게 없어요? ppk키친 피자 반죽이 아궁이 같아서 시켜봤는데 나름 괜찮더라. 루꼴라랑 양파는 따로 올려서 먹을래.

헤헤 동기언니가 팬셀 알려줘서 정말 오랜만에 립스틱 샤핑~갤웜에 딱 맞는 mlb컬러립을 사보니 든든하다광주 결혼식 가는 날 아침…막날디티에 들러 오랜만에 스낵랩과 애플파이를 먹으며 내렸는데 스낵랩은 크기가 작지만 여전히 맛있고 맥날애플파이도 따끈따끈 맛있다.ㅋㅋㅋ 우리 고향 고영만두 7살 남아서 그런가?너무 귀여워 우리 만두 ㅠㅠ 이름답게 크고 통통하고 귀엽고 근엄한데 목소리는 또 옥구슬 같아 ㅋㅋ 와앙 와앙 고림 우리 애들이랑 완전 다르게 볼때마다 신기하고 귀여운 매일 저렇게 햇빛 찾아서 누워있어결혼식 끝나고 죽록원에 갔는데 가로등을 보고 호그와트가 온 줄 알았어.너무나 팩트 폭력의 대나무 뱃살 측정기….아니 담양 죽녹원 파는… 판다들 표정이 왜…도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분명 행복할 텐데 이상하게 판다 얼굴이 다 잘록하다.아니, 이 판다는 심지어 사람 눈이야. 은은하게 돌고 있는 눈들.. ㅎㅎ아니, 이 판다는 심지어 사람 눈이야. 은은하게 돌고 있는 눈들.. ㅎㅎ판다겸둥이 대명사 아니에요? 왜 판다들이 귀엽지 않고 표정이 피곤해요?죽녹원만의 볼거리도 풍성해서 너무 좋았어!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다행이야~대나무잎이 번쩍이는 소리가 정말 좋았는데 밤에 오면 그때 좀 무서울 것 같아 ㅋㅋㅋ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여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죽록원이랑 엄청 가까워. 근데 생각보다 별로 안 예쁘던데…? 해질 시간대니까 해 뜰 때 오면 예쁘겠지?입장료 받으니까 그냥 안 들어가고 나왔어.메타세쿼이아 주차장 가는 길에 본 하늘이 더 장관 파리에서 본 하늘 같았어 ㅋㅋ 이게 더 예뻤어담양은 관광지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는데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옆에 있는 메타프로방스 몇 달 전에 친프로방스를 다녀와서 별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예쁘게 꾸며놨어.귀여운 한국의 마을…그 벽에 열쇠를 팔았더라면 꽤 비쌌다메타프로방스에 있던 산타 할아버지의 눈도 뭔가 희미하게 돌아가고…메타프로방스에 있던 산타 할아버지의 눈도 뭔가 희미하게 돌아가고…인형을 많이 팔았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징그러운 인형이 있었던 맑은 눈의 미치광이 아니냐고요…? (울음) 아니 담양의 굽은 눈을 왜 이렇게 좋아해.인형을 많이 팔았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징그러운 인형이 있었던 맑은 눈의 미치광이 아니냐고요…? (울음) 아니 담양의 굽은 눈을 왜 이렇게 좋아해.스플래툰3 하려고 닌텐도 들고 내려간다.본체에 껴서 하는 건 너무 어려웠어. 아 프로콘 사고 싶어요. 스플래툰 프로콘으로…남원에 프라덕이 있어서 바질페이스트 순살로 한마리 반 사갔어 ㅋㅋ 엄마가 맛있다고 하셨어고향 뒷마당에서 키우는 버섯 귀엽다.직접 하나 뽑아봤는데 오빠는 잘했는데 난 계속 무너져버려서…(웃음) 어려워.엄마 인생 처음 만든 곶감.감은 잘 안먹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볼래.엄마 인생 처음 만든 곶감.감은 잘 안먹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볼래.지리산 정령치 멋지다.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단풍이 많이 져도 풍경이 구경이었다.얼음처럼 시원한 계곡물에 손도 담가보고오빠랑 둘이 노는걸 엄마가 멀리서 찍어줬어 ㅋㅋ 제주도 한복 스냅 뺨치는 멋진 배경~~~오빠랑 둘이 노는걸 엄마가 멀리서 찍어줬어 ㅋㅋ 제주도 한복 스냅 뺨치는 멋진 배경~~~처음 왔는데 여기가 뱀사골 캠핑장이라는 후기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여름이나 가을에 계곡 캠핑 꼭 한번 와보고 싶어졌어.붉게 타오르는 지리산 뱀사골 단풍~~귀여운 지리산 반달가슴곰옴파 맛집이라는 메밀국수집에 갔는데 시중에 파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평범했던 TT 서울 메밀돈까스 맛집 데려가서 맛보고 싶어.여기 진짜 맛있는 게 많은데…옴파 맛집이라는 메밀국수집에 갔는데 시중에 파는 것 같아서 생각보다 평범했던 TT 서울 메밀돈까스 맛집 데려가서 맛보고 싶어.여기 진짜 맛있는 게 많은데…그리고 엄청 큰 동창카페에 갔는데 안에 이런 한옥 구조물이 있어서 신기했어 ㅋㅋ 커피맛은 그냥 그랬어. 그래도 인테리어는 좋았어!우리 애들 보고 싶어서 1박 2일만 하고 일찍 퇴근, 우리 겨울이 요즘 의자 위에서 내려오지 않아 ㅋㅋ 근데 이거 산 지 1년밖에 안 된 의자인데 이렇게 예쁘게 누워서 자고 긁지 말아줄래?광교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어.광교 갤러리아 가면 뭐야? 나폴레옹 클램블이다(?) ㅎㅎ 가면 무조건 하나는 사먹는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빵.인천 스퀘어원 팝업도 직접 가봤다. 오리 귀엽네.수원에서 2시간(울음) 너무 멀어서 험해.그래도 직접 가본 보람이 있었다고 할까 기쁘네요.우리 호빵이 5살 소박한 생선이번 주도 먹는 뜨거운 야채 수프, 엄마가 주신 호박을 넣고 끓여서 매콤달콤하다. 추운 날에는 따뜻한 게 좋겠다.지나가던 고양이 발자국오빠가 준 빼빼로데이 빼빼로 아니 매번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나보다 더 자주 찾는지 정말 ㅎㅎ 너무 해장해 크리스피롤 같은 것 위에 초콜릿 코팅인데 맛도 좋아.오빠가 준 빼빼로데이 빼빼로 아니 매번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나보다 더 자주 찾는지 정말 ㅎㅎ 너무 해장해 크리스피롤 같은 것 위에 초콜릿 코팅인데 맛도 좋아.오빠가 냉담하니까 블루베리 컴포트 만들어줘.불고기와 버터갈릭쉬림프를 집에서 가져온 깍두기이번 주도 포동포동 끝 ㅋㅋ 빵토코뿌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진짜 매주 먹네.블랙팬서2 보고 저녁은 가볍게 뭐 먹을까 했는데 내가 일말의 고민 없이 가볍게 곱창을 외쳤다.누구나 마음에 항상 호르몬을 하나씩 안고 살잖아요.아, 이번 주도 열심히 먹고 살았구나.다음 주도 살아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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