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쉽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가격은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해지나 환불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이용하게 됩니다. 제가 얼마전 개봉한 ‘지금 우리학교는’같은 경우 ‘킹덤’같은 좀비물이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마지막회까지 정신없이 보고있었습니다. 다소 유치하기도 하지만 해외의 반응도 그리 나쁘지 않고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새삼 일깨워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외에 1인치 자막만 있으면 언어의 장벽 등은 문제없이 감상할 수 있는 수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님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실 때 1인치 자막을 언급하셨는데, 이제는 이러한 시청방식이 세계적인 대세가 되어 인류를 하나로 묶는 효과를 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저는 약간 비싼 넷플릭스의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TV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하여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감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폼 팩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금제에 따라 해상도가 다르기 때문에 TV에서 고화질로 보기에는 역시 4K UHD의 화질이 가장 좋습니다.넷플릭스 가격
그래서 어떤 요금제가 4K를 지원하는지도 체크해 봤는데요. 첫 번째 넷플릭스 가입 시 반드시 1가지 상품을 선택하여 결제를 완료해야 합니다. 그 때와 같은 전체 넷플릭스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가장 싼 상품이 베이직(basic)으로 9,500원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괜찮으실 것 같지만, 해상도가 480P이므로 스마트폰 이외의 기기로 감상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다음으로 13,500원에 이용하실 수 있는 스탠다드 요금제가 있습니다. 이것도 기본보다는 화질이 좋지만 1080P라서 TV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17,000원의 프리미엄 상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동시 접속 가능한 인원이 베이직 1명, 스탠다드 2명, 프리미엄 4명이기 때문에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잘 어울리는 요금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요즘은1인가구가많기때문에특히가족과동시에접속하는경우가많지않는데요.특히혼자살경우짐을최소화하기위해서TV를안사는경우가대부분이에요. 이런 생활 패턴이라면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해도 되겠네요. 하지만 고화질에 집착한다면 프리미엄을 선택한 후 카카오톡 [점유율] 커뮤니티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4명을 모아서 17,000원을 4등분해서 시청할 수 있어요. 그럼 1인당 4,250원으로 볼 수 있겠군요. 이런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넷플릭스 해지
이렇게, 지금까지 즐겨보던 넷플릭스이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면 해지를 해야 합니다. 근데 방법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하지만 아주 간단하게 진행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법은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시고 오른쪽 상단에 나와있는 내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계정이라고 뜨실 겁니다. 이것을 선택하면 바로 [멤버쉽 해지]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되는데 다음 지불 전에 해약할 경우 남은 기간 동안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결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남은 기간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넷플릭스 환불
만약 환불이 필요한 경우 넷플릭스 앱 우측 상단의 본인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고객센터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제일 아래쪽에 ‘채팅 문의 전화’라는 버튼이 보입니다. 이를이용하면상품구매후콘텐츠를한번이라도감상하지않으면7일이내취소환불이가능합니다. 단, 채팅 문의 시 08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오늘은 넷플릭스의 가격, 환불 및 해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필요한 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스크랩을 해 두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OTT 서비스이기 때문에 해외 기업들보다 고객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금제 자체가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이 소득이 높지만 GDP에 비해 높게 책정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렇더라도 한국 오리지널 작품에 많이 투자하는 만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