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자 마하 20의 속도 때문에 공기와의 마찰열로 수천도까지 표면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단열 타일이나 열차 폐막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다.
<흑색 단열 타일 붙이기 우주왕복선 인데버호 >>
그런데 이런 단열타일 등의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1단 로켓은 지구로 귀환해 재활용하는 스페이스X사의 페르콘9 로켓도 마하20의 최종 속도로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리는 2단 로켓은 지구로 귀환시켜 재활용할 수 없다.
<페르콘 9 로켓, 아래 검게 탄 부분이 재활용하는 1단 로켓, 위가 2단 로켓과 맨 위인 위성 페어링>
이를 위해서는 무거운 단열 타일을 붙여야 하며 발사 가능한 인공위성의 무게가 줄어든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현재 개발 중인 스타쉽 로켓은 1단 및 2단이 재활용 가능한데…
그래서 상단 검은 부분의 2단 로켓은 검은 단열 타일을 붙였고, 고열에 견디기 위해 우주선을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 중이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해 본 것이 이 글의 첫 번째 사진처럼 물기를 빼는 것이다.기존에는 일정한 각도로 마하 20km의 속도로 대기균에 진입하여 속도를 늦추면서 착륙했지만….
다만 한꺼번에 진입하지 않고 대기권의 맨 윗부분을 물수건을 수십 차례 이상 건너뛰며 비행하면서 그때마다 속도를 조금씩 줄이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려면 매우 희박한 공기로 기체에 양력을 줄 수 있는 작은 날개를 달아 줘야 하고 물수제비를 할 수 있도록 기체를 제어하는 방법이 개발돼야 한다.
수십 번의 물수건으로 대기 진입 속도를 마하 20에서 마하 67 정도로 줄일 수 있다면.단열타일이 없어도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만으로도 대기권 재진입이 가능하다.
다만 이 역시 나사의 천재들이 이미 구상해 봤지만 현실성이 없거나 기체를 희박한 공기와 마하 20의 속도로 물수레를 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울 수 있다.
또 한 번만 물빠짐을 해도 기체가 대기권에 진입해 타버린다.그리고 기존 위성과의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다.
생각해봤는데 실현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