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폴더블폰이 공개됐다. 올해 2월 출시된 모토로라 레이저 후속작으로 제품명은 레이저 5G다. 가격은 165만원(1399.99달러)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5G보다 100달러 저렴하다. 직전 모델의 평판은 좋지 않았다. 같은 시기 출시된 Z플립과 비교돼 외신과 IT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다른 폴더블에 비하면 높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그만한 가격 가치도 없다 매끄럽지 않은 힌지 부분에 카메라는 대수롭지 않은 수준 부활을 시도한 모토로라 레이저, 삼성이 무덤에 찼다.
XDA 개발자
이번 신제품은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별로 없어 보인다. 외형은 직전 모델과 유사한 형태다. 색상이 하나 추가됐는데 브라운과 블랙으로 하늘색 모델이 새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색상명은 브러시 골드, 리퀴드 머큐리, 폴리시드 그레넷이다. IT매체 엔가젯은 “직전 모델의 악명 높았던 문제 중 적어도 몇 가지는 수정했다”고 평가했다. 1600만 화소였던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로, 전면 카메라도 500만 화소에서 2000만 화소로 대폭 개선했다. 1세대 모델에는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와 6GB 랩을 탑재했으나 이번에는 스냅드래곤 765G 프로세서에 8GB 랩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왼쪽이 이전 모델, 오른쪽이 신제품(9to5 Google)
전면 디스플레이 활용성도 커졌다. 이전에는 시간이나 알람, 배터리 상태, 수신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더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 안드로이드 10 기반 퀵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열지 않아도 간단한 스마트폰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전면 디스플레이로 작업을 하고 핸드폰을 열면? 내부 디스플레이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약하다는 지적을 받던 힌지도 튼튼해졌다. 모토로라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0만 번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하루 100회씩 개폐했다고 생각했을 때 5년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플라스틱이던 제품 후면은 세련된 유리로 변경됐다.턱(?) 부분에 있던 지문인식 센서도 뒷면으로 이동해 사용성이 더욱 편리해졌다. 기기 자체도 더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졌다.
엔가젯은 이 같은 변화를 보면 레이저의 단점이 모두 개선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니라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를 특별히 개선하지 않은 듯 여전히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라는 것. 디스플레이 패널은 직전 제품과 같다. 별다른 변화 없이 6.2인치 플라스틱 OLED를 탑재했다. 갤럭시Z플립의 경우 플라스틱 대신 새로운 울트라신글라스(UTG)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바 있다.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정식 판매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젼다운[email protected]
엔가젯은 이 같은 변화를 보면 레이저의 단점이 모두 개선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니라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를 특별히 개선하지 않은 듯 여전히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이라는 것. 디스플레이 패널은 직전 제품과 같다. 별다른 변화 없이 6.2인치 플라스틱 OLED를 탑재했다. 갤럭시Z플립의 경우 플라스틱 대신 새로운 울트라신글라스(UTG)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바 있다. 제품의 자세한 사양은 모토로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정식 판매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젼다운[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