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영화 추천 8가지! ●모르게 지나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수컷 스메

최근 넷플릭스를 보면서 내가 놓쳤던 명작이 생각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 블로그를 시작해 영화 리뷰만 100건 가까이 했고 리뷰는 안 하고 본 작품까지 골라 보면 130편 정도를 본 것 같은데 아직 넷플릭스나 기타 OTT에는 볼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오늘은 개봉한 지 오래된 명작이나 정말 재미있는데 놓친 사람이 많은 영화들을 모아보았다. 모르고 지나간 넷플릭스 영화 추천 8개!

  1. 컨테이젼 2011년 개봉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이 롱 코티야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홍콩에서 시작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는다.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역학조사보다 전염 속도가 빨라 통제가 불가능한 지경에 이른다. 마지막 희망은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드는 것. 사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그들은 백신을 만들 수 있을까.

현재 전 세계 상황을 예견하고 다양한 넷플릭스 영화다 코로나 이전에는 말도 안 되는 영화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이 공감해 재평가를 받고 있다.

2. 캐치 미 이프 유 캔 2003년 개봉

감독 – 스티븐 스필 버그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부모의 이혼으로 집을 나간 프랑크는 남처럼 살아간다. 기자, 조종사, 의사, 변호사 등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만 모두 속아 넘어갔다. 그러나 그런 프랭크의 너그러운 행동은 결국 FBI 정보망에 걸려들고 요원 칼이 뒤를 쫓기 시작한다. 프랭크는 FBI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라는 거물들이 만나 멋진 영화가 탄생했다. 자신의 신분을 속여 돈을 챙기는 등 갖가지 이상한 짓을 저지른 인물의 실화를 토대로 남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3. 배드 지니어스 2017년 개봉

감독 – 나타우트 폼필리아 출연 – 츄티몬 츄엔자로엔저엔스킹, 차농 산티네통 쿨, 에이샤 호스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천재 소녀 린은 친구를 돕기 위해 시험 중에 답을 알려준다. 멋진 방법으로 커닝을 도왔지만 이 얘기가 퍼지면서 린은 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커닝을 돕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덩치는 커지고 마침내 전 세계 유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인 STIC 커닝의 대가로 억대의 돈이 오가고.

어떻게 보면 사소하고 재미없는 소재인 시험을 이용해 주는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12월 1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만큼 천재 소녀의 치밀한 학업성사를 보고 싶다면 찾아볼 것을 권한다.

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년 개봉

감독 – 쿠엔틴 타란 티노 출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에밀 허쉬

때는 1969년 한때 잘 나갔지만 서서히 잊혀져 가는 배우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대역 클리프 부스는 직장 동료이면서 둘도 없는 친구였다. 다시 성공하기 위해 분투하던 두 사람에게 옛 명성을 얻을 기회가 오고, 그와 함께 이상한 놈들도 오는데…

과거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해당 사건을 중심으로 한 스릴러 영화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 모르나 당시 할리우드 향수와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기대한다면 최고의 넷플릭스 영화 추천이 될 것이다.

5. 가장 평범한 연애 2019년 개봉

감독님 – 김한결 출연 –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정운인

결혼을 앞두고 있다가 약혼녀의 바람으로 파혼한 재훈과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진 회사 동료 선영은 서로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서로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왠지 끌리는 마음으로 두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전 애인에게 상처받은 두 사람이 만나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 과정이 현실적이고 적절한 코미디가 섞여 있어 쉽게 볼 수 있었다.

6. 인턴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

오랜 직장생활 끝에 퇴직한 벤은 자유로운 은퇴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평생을 바치던 직장이 사라지자 마음 한구석에 공허함이 서려 있었다. 그런 벤은 시니어 인턴 모집공고를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힐링’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멘토링이 인상적이다. 편하게 만들어 줄 작품이 필요하면 넷플릭스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다.

7. 터미널 2004년 개봉

감독 – 스티븐 스필 버그 출연 –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 존스, 스탠리 투치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빅터는 고향인 클라코지아에서 발생한 내전으로 공항 밖으로 나오지도,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폐쇄된 플랫폼에서 숙식을 하며 빅터는 무작정 기다리기 시작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헤쳐 나가는 빅터의 모습이 따뜻한 울림을 준다.

8. 파이팅 클럽 1999년 개봉

감독 – 데이비드 핀치처 출연 –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삶의 낙은 이케아에서 가구를 사는 일밖에 없었던 잭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마침내 기면증 증세로 고생하던 잭 앞에 타일러 더튼이 나타난다. 싸우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타일러의 말에 따라 잭과 타일러는 싸우기 시작하고 이 모습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렇게 싸움에서 자유를 느끼는 파이팅 클럽이 탄생하는데 회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의미가 변질된다. 어느덧 테러집단이 되어버린 파이팅 클럽을 놓고 타일러와 잭은 갈등을 빚지만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생각보다 숨은 명작이 많은데 모르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아서 오늘 넷플릭스 영화를 추천해 봤어.

숨은 명작 넷플릭스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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