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확인자가 다시 많아져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외출 또는 최대한 집에서 묵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아이들은 3개월에 한번 치과 정기검진을 해야 하는데 사태가 이렇게 아프다고 안하니 한번쯤 미뤄도 되겠지 하고 6개월에 갔더니 그렇네. 방금 나온 곳에 어금니가 4개가 다 썩었더라고요
아~ 병원 가는 건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안과도 3~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해야 되는데 작년 겨울에 가서 안 가니까 생각난 김에 다녀왔어요
요즘 원격수업으로 TV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집에만 있으니까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시간도 늘어나서 시력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정기검진 정기검진하고 루테인 먹어야 돼요.
병원에 가는 길에 #파리 바게트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실키 롤 케이크 광고가 붙어 있더라고요.
얼마나 맛있길래! 많이 팔려서 기네스북에까지 올랐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사고 싶은 욕구가 샘솟아서 바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ㅎ
이게 바로 광고의 효과라고 생각해요.
들어가 보니까 실키롤 케이크도 있고 종류가 많더라고요.
귀여운 카카오캐릭터로 딸기초코 두가지 맛이 난것도 맛있을것 같았지만 일단 그건 다음에 먹어보는걸로 하고 오늘은 대단한 타이틀의 얘로 획득했습니다.
파리바게뜨 실키 #롤케이크 00원입니다간 김에 혁이가 좋아하는 꿀 카스테라까지 2개 넣었어요
KT멤버십 할인에 더해 해피포인트까지 빠짐없이 획득하였습니다.
저는 건포도를 안 좋아해서 연출 이미지에 건포도가 들어가 있는 걸 보고 좀 망설였어요
살까… 말까…
근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서 먹어보고 건포도가 입에 안 맞으면 빼고 먹을 각오로 그냥 사버렸어요.
상자 포장안에 잘라먹는 플라스틱 재질의 작은 빵칼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롤케이크의 밑면 화살표를 따라 당기면 편리하게 개봉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있었어요
뒤집어 보니 여러 구간에 섹션이 나눠져 있어 비닐포장이 한번에 다 벗겨지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남은 빵을 보관하기도 편했습니다
들어가 있는 빵칼을 이용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봤어요
파리바게뜨의 가장 부드러운 롤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하는데 사진만 봐도 유연해 보이지 않나요?
먹어보니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촉촉함도 더해져, 이것으로 가장 잘 팔리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동네에 프랜차이즈 빵집은 아닌데 제과 기능사가 하는 곳으로 유명한 데가 있어요
1호점이 나와서 호평이라 근처 2호점까지 왔는데, 건강에 좋은 쌀로 만든 롤케이크가 있어서 저도 건강을 생각해서 사봤는데 건강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촉촉함은 없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면 쌀로 만든 걸 먹어야 되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걸 먹으니까 입이 맛을 모르니까 퍽퍽한 걸 못 먹는 거죠. (눈물)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제1순위는 맛이다!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제일 좋은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거죠?
건포도도 싫어서 걱정했지만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도 않았고 딱딱해도 부드러운게 생각보다 괜찮아서 굶지 않고 그냥 먹었습니다.
제가 9월 2일에 샀는데 생각보다 유통기한도 길어서 요즘 커피 먹을 때마다 한 조각씩 꺼내 먹는데 부드럽고 촉촉해서 마실 때마다 힐링이 돼요.
맛있는 롤케이크를 찾으신다면 파리바게뜨를 추천합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로 75 파리바게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