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 이비인후과 편도염 의심 있다고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로 편도염을 들 수 있습니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면서 목 관련 질환과 편도염을 겪으면서 만년동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편도염이란? 편도는 입을 벌렸을 때 목 뒤쪽 양쪽 벽 부분의 둥근 혹덩어리처럼 보이는 림프절이고 아데노이드는 코와 목 사이에 있는 또 다른 편도입니다. 림프절이 면역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도염은 이런 구조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3세까지 면역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 속에는 다른 림프절이 많아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제거하더라도 세균에 대한 방어 능력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타나는 증상 급성 편도염은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데다 컨디션 불량, 두통과 함께 가끔 귀 통증까지 동반됩니다. 만성 편도염은 급성 염증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며 통증이나 목의 이물감, 편도결석이 나와 불쾌감이 느껴집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이들의 경우 입을 벌리고 호흡을 하며 수면 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부비강염이나 중이염이 낫지 않아 자주 반복되기도 합니다.

진단 및 치료방법 편도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병력과 함께 각종 신체검사를 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편도구강인후두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원 확인을 위한 세균배양검사, 항생제 감수성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염증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혈액 검사, 편도 주변의 농양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가글제를 사용하거나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만년동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치료와 함께 때에 따라 입원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편도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거나 편도가 비대해져 기도폐색을 유발하는 경우, 편도 주변의 농양 등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 예방 방법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처럼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으로써 세균감염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환기를 자주 하도록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고열, 원인, 인후통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 발생을 막기 위해 신속히 만년동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편도염 여부를 확인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사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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