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사람 살찌우기 1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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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몸에서 살로 결심하고 1년…정말 시간이 빠르다. 어떤 계기로 꼭 살이 쪄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1년이 지났다.결과를 먼저 말하면 필자의 몸무게는 57kg에서 67kg에 10kg 늘렸다가 다시-3kg이 되어 현재 64kg의 체중을 유지 중이다.감량된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음식이다.그동안의 포스팅을 찾은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겠지만 필자는 닥치는 대로 먹었다.가장 많이 먹은 게 초코 우유, 주스, 그리고 초콜렛 파이 식팡 등이다.물론 일반식을 먹고 간식으로 먹은 것이다.그동안 일반식은 변화를 주지 않았다. 오로지 간식만 인간이 만들어 낸 음식에서 자연에서 나는 음식에 바꿨을 뿐이지만, 지방이 많이 줄어든 듯했다.간식을 견과류 중심으로 바꾼 뒤 눈에 보이도록 배의 고기가 들어갔다.이대로라면 또 1년 전의 가녀린 몸에 돌아가겠는가? 라는 걱정도 했다.그러나 마침 64킬로로 2주일도 유지하고 있다.어쨌든…체중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마른 사람의 살이 찌는 것을 실행하고 1년이 지난 뒤에 느낀 점과 노하우를 말할 것 같아.

johnarano, 출처 Unsplash 나보다 솜씨가 좋네.

운동은 일단 비슷했다.기억으로는 최초의 3개월이 가장 힘들었다. 그때는 정말 못하는 운동을 진행했다.그러다가 점점 몸이 피곤해서 현실과 타협을 통해서 적절한 운동 횟수를 잡고 비슷한 운동 수준을 계속 왔다.더 이상 늘어도 없고, 줄어들지도 않은 운동량이었다.몸을 키우기 위해서는 임계치를 조금씩 넘야 하지만 거의 그런 힘이 없었다.체중을 갑자기 늘린 탓인지, 아니면 타고난 힘인지 모르지만 항상 비슷한 힘만 남은 저녁이라 간신히 운동을 해낸 것이다.그래도 1주일에 적어도 4일 이상 운동을 했다.거기에 자부심이 조금 생긴다.아무튼 이 방법으로 운동을 펼치고는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을 것 같고 며칠 전부터 다시 운동을 강하게 하기 시작했다.마른 사람의 살이 찌는 운동 종목?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하다.플 업, 딥 소스, 푸쉬 업, 스쿼트 런지는 버렸다. 가끔 하반신을 알몸으로 진행할 때 끼고 했다.상체는 알몸으로 갖고 오리 걸음은 역기로 했다.철저하게 집에서 운동하고 다쳤으면 병원에 가기도 했다.운동은 여기까지.혹시나 해서 운동량을 남긴다. 운동량이 너무 적어서 창피하지만 참고가 됐으면 좋겠다.플 업만 갈 경우 5개씩 8~10세트.상반신 세트에서 진행시(플 업 20~30개, 푸시업 30~50개, 데 푸스 10~30개)하반신(무게는 가볍고 10개씩 3~5세트)하반신은 거의 변화가 없어 상반신은 그때 그때에 숫자를 무한대에 두거나 속도를 빨리 하거나 변화를 주면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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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 살찌게~ 지금은 생활패턴이야.생활 패턴도 1년 내내 똑같이 가져갔다.8시, 기상 후 식사=10시 30분, 간식=1시, 점심=4시, 간식=7시, 저녁식사=8시경, 운동=9시경, 마지막 간식.11시 30분경 취침 이렇게 1년을 보냈다.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지만 정말 거의 매일을 이렇게 보냈다.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몸이 좋아진다는데 일단 증량에는 성공했으니 맞는 것 같다.하지만 음식이 소화되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요즘도 설사를 자주 하니까……….정말 너무 힘들다. 이 소화력은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지 잘 모르겠다.일단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고 마음도 편하게 가져야 하는데 그 또한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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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량 후의 변화=일단 마른 몸에서 정상 체중에 살찐 뒤 몸의 변화는 커졌다는 것이다.전체적으로 살과 근육이 붙었다.옷을 모두 버렸다.( 기쁘다.)ㅎㅎL사이즈만 입고 있었는데 XL사이즈를 입어야 멋있어 보인다.L사이즈의 T셔츠는 이미 어깨 부분이 끼어 불편이 많아 바지도 또 30사이즈부터 32에 모두 업하고 구입했다.30은 벌써 닫히지 않는다…덕분에 여름에 반바지를 입고도 좀 어설프게 보이지 않는다.마른 때는 반바지를 입는 게 조금 이상했다.여성보다 좁은 다리 때문에… 마른 편은 모두 공감한다고 생각한다.(정상 체중이라고 하지만 물론 아직 마르고 들어온다.)내부로의 변화는 조금 대담하게 된 것 같아.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도 그대로 지나갈 것~라는 기분이 많이 생겼다.예전에는 가슴 졸이며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잘 해결된다는 알지 않는 믿음이 조금 생겼다.그리고 항상 무기력한 마음으로 가득했지만, 조금은 활력이 생겼다.정말 나쁜 일이 일어나도 마음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필자는 이 부분이 가장 살이 찌고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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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사람이 뚱뚱하게 생긴 변화는 여기까지다. 열매는 체중이 전에는 막연하고 있었다.어떻게 하면 살 찌는 것인가,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또 얼마나 가야 하는지 등 등.그러나 지나고 보면 별것이 아니라 걱정했다.그냥 하면 된다!요즘도 필자의 이런 글을 보고 질문을 남기는 분들이 있다.운동 방법과 식단 등..정답은 뻔하다.많이 먹으면 살 찌고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붙는다.필자도 많이 먹으려고 했지만 그것은 ” 많다”은 아니었다.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고 나누어 먹어라.하루에 6회에서 8회까지.그러면 소화가 잘 될, 살 찐다.배가 나오고 싶지 않으면 운동을 하세요.그러면 몸이 균형 있게 커질 것이다.운동은 여러 관절 운동만 하는 것이 좋다.두마리통이 그럭저럭 세마리통이 그럭저럭 큰 퇴근 머리…이런 거 다 필요 없다.전체적인 사이즈를 일단 크게 해야 한다.자신이 잡아 둔 계획대로 정확히 3개월만 하면 꼭 변화를 느낄 것.여러분의 몸에 변화가 생기고 바란다.마른 몸으로 20년 살아온 사람으로서 정말 마른 몸은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마른 몸이 성치 않은 몸이라 꼭 정상 체중에서 몸을 만들어 좋겠다.필자는 다시 70kg을 목표로 3개월 정도를 달리려고.일단 고기라도 근육이라도 들어 유지하고 싶다.정말 꿈의 숫자이다. 175/70, 그리고 6킬로. 또 도전이다.#질문 있으신 분은 코멘트하세요. 성의껏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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