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약 26000명의 갑상선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생합니다.
예후가 좋고 진행이 느려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갑상선암의 초기 증상과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 갑상선류, 결절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만, 갑상선 결절은 잘 진단됩니다.
이 결절이 양성이므로 악성(암)인지를 구분해야 하고, 결절 중 5% 정도가 악성종양으로 판단되며 이를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초기 증상
갑상선암 초기에는 거의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국소 전이가 있거나 멀리 암이 퍼진 ‘일부’의 경우에만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갑상선암 진단을 할 수 없습니다.
갑상선암 전이 증상
갑상선종양(암)이 최근 몇 달에 걸쳐 커졌을 때, 그리고 다른 부위로 전이됐을 때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서울대병원 갑상선암 윤여규 지음
- 처음에는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를 중심으로 성장하게 됩니다.암이 커지면 목 앞이 튀어나오거나 닿을 수 있고 기도나 식도를 누르면 호흡곤란, 음식을 삼킬 때 불쾌감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후두신경을 침범하면 쉰 목소리, 목소리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2. 림프절 전이=림프절 전이암이 어느 정도 커진 후에는 림프관을 타고 목의 림프절로 전이를 일으킵니다.림프절(림프절)이 커져 목 앞이나 좌우에서 만집니다.(림프절: 몸에 들어온 이물질의 여과막 역할을 하는 면역기관으로 전신에 분포합니다.) 갑상선 중앙경부림프절과 측경부림프절 전이가 일어날 수도 있으며 전이되었을 때는 림프절을 제거해야 합니다.
- 3. 원격 전이암이 어느 정도 커진 후에는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폐, 뼈 등
- 1.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퍼지는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 *유두암은 원격전이가 적은 반면 림프절에 잘 퍼지는 성질 *여포암은 유두암보다 림프절 전이는 적지만 혈관 침범으로 인한 원격전이가 흔합니다.
서울대병원 갑상선암 윤여규 지음
2. 갑상선암은 원격 전이보다는 주변의 림프 절전이 많습니다.갑상선 중앙경부림프절과 측경부림프절 전이가 일어날 수도 있고 전이됐을 때는 림프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일단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미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정기적인 검진만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일반적이고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어떤 경우는 예후가 나쁘고 진행속도가 빠른 암도 있으므로 일반 암과 마찬가지로 ✔ᅩ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진단이 빠를수록 치료도 쉽고 결과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