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영 전부터 큰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던 설 강화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3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이하 im.)newspic.kr ‘설강화’도 끊이지 않았던 JTBC 드라마 잔혹사(ft.시청률) [종영](엑스포츠뉴스이창규 기자) 방송 전부터 큰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던 ‘설강화’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30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snowdrop(이하 설강화)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대 기숙사에 피범벅이 된 명문대생 임수호(정혜인 씨)와 무서운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숨기고 치료해 준 여대생 은영로(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설 강화는 방영 전인 지난해 3월 초기 시놉시스가 유출되면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드라마 촬영 중단과 방영 중단,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20만 명 이상이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민간에서 이뤄지는 자정의 노력과 자율적 선택을 존중한다”는 답변을 내놓았고, 연출을 맡은 조형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이) 1987년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군부정권과 대선정국이라는 상황 외에는 모든 인물이 가상하다. 창작을 한 이유는 수호와 영로, 청춘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때문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1회 방송 직후에도 초기 시놉시스와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방송중단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한 시민단체는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JTBC는 “‘설 강화’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방송 드라마의 특성상 한꺼번에 모든 서사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전개부터 오해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3회를 특별편성했으나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드라마 설 강화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창작자와 방송사, 콘텐츠의 권리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하겠다며 각 온라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때문에 작품에 대한 비난이 줄었지만 그만큼 작품에 대한 관심도 줄어 14회까지 단 한 번도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16부작으로 기획된 만큼 호흡이 긴 작품이었지만 16회 내내 학교 기숙사에서 이뤄지는 게 주를 이루는 데다 각 회마다 러닝타임이 1시간 30분에 이를 정도로 길었던 것도 작품을 늘어뜨리는 요인이었다.
블랙핑크지수는 연기 데뷔작이었기에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존재했지만 그나마 회차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나아졌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다만 워낙 작품이 안팎으로 논란에 휩싸인 데다 지수 역시 1회 방송 직후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여 앞으로 배우로서 경륜을 쌓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결국 ‘설강화’조차 말리지 못했던 JTBC 드라마의 잔혹사가 언제쯤 끝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설강화 16회에서는 임수호가 죽음을 맞았다. 기숙사를 폭파시키려는 남태일(박성은)에게서 은영로를 찾기 위해 임수호는 북송 대신 호수여대 기숙사로 날아가 이강무(장승조)와 함께 학생들을 구출한다. 그러나 안기부가 보낸 폭탄설치팀의 총격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지면서 그는 죽기 전 운영로에 무언가 녹음된 테이프를 건네주고는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둘만의 장소에 가서 테이프에 담긴 임수호의 목소리를 들은 은영로는 눈물을 흘리며 떠난 그를 그리워한다.
#설강화 #설강화종영 #설강화16회 #jtbc드라마 #블랙핑크지수 #연기논쟁지수 #설강화역사왜곡 #필란트로피조이호기자 #tv드라마 #연예인 #연예뉴스 #연예인사건사고 #연예인뉴스 #필란트로피 #선한영향력 #오늘의_뉴스 #실시간_뉴스 #실시간_속보 #뉴스속보 #사건사고 #실시간_검색어 #간편화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