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3 입원 및 수술기간 2022.05.26~2022.05.28.
그 후 수술 후기를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병원에는 2박 3일 입원하고 퇴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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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거동은 괜찮지만 행동이 자유롭지는 않아요.오른쪽 어깨가 너무 아파요.어깨 통증은 퇴원 교육을 받을 때 미리 들었는데 수술 때 가스를 사용하여 가스가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데 2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해서 많이 걷고 어깨에 가스가 빠져 어깨가 아프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파요.식사는 평소의 절반 정도 먹었어요.
2
일차
어깨는 여전히 아프거나 괜찮거나를 반복했습니다.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플 때는 통증이 조금 큽니다.오늘 가스(방귀)가 나왔어요.컨디션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심리적으로 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식사량은 첫날처럼 먹었어요.수술 후 아직 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3
일차
확실히 컨디션이 나날이 좋아집니다.가스(방귀)도 자주 나오고 담낭(담낭)이 없어지고 담낭이 찾아온 일은 다른 기관이 서로 분담한다고 합니다.담낭은 담즙을 분비해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없어지더라도 다른 기관에서 그 역할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내 몸속에 불량학생 담낭이 집을 나가면서 그동안 친구처럼 지내던 다른 기관들이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지만 점차 담낭이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이제는 그 역할을 서로 분담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시간이 좀 걸리지만 하루하루 소화도 예전보다 좋아집니다.3일째 되는 날 대변도 봤어요.밥의 양은 대부분 수술 전과 같고 대신 소화가 자연스럽지 않아 체합니다.그래서 식후에 운동장을 좀 걸어서 하루에 1만 보 정도 걸으면 소화에 도움이 됐어요.
4
일차
거의 모든 것이 수술 전에 가까울수록 컨디션이 좋습니다.수술한 배꼽은 가끔 시큰거릴 때가 있지만 아프다고 말할 정도는 아닙니다.로봇 수술은 복강경과 달리 배꼽 주위에 구멍을 하나만 뚫습니다.그 후 꿰매지 않고 본드를 붙입니다.수술 부위에 약도 바르지 않고 내버려 두면 본드가 떨어집니다. 오늘 그 본드의 일부가 떨어졌어요.배꼽도 보기 때문에 수술 직후보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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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후에는
모든 것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식사량은 평소와 같고 소화도 100%는 아니지만 체할 정도는 아닙니다.아침에 테니스를 치는데 잠깐 나가서 운동도 해요.일부러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격렬하게 운동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원래 술을 매우 좋아하지만 수술 후 2주 동안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그 덕분에 잠을 잘 자고 체중도 예전보다 2~3kg 빠졌습니다.
3주차에 접어들어 저녁에 아내와 맥주를 한 잔씩 마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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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의 오늘
수술 후 경과를 보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다녀왔고 담당교수님이 수술을 잘 했고 3개월 후에 피검사, 초음파검사를 다시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이제 안 와도 된다고 합니다.마
무리하면…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대구입니다.처음에는 동네 내과에서 위염 판정을 받고 몇 달 동안 고생했어요.이후 ‘담석증’이라는 것과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유튜브를 보니 담석증이 사람이 수술을 하지 않고 항생제로 ‘완치’됐다는 얘기를 들었어요.그 병원이 서울대병원이라고 해서 저는 만약에 수술을 안 하면 더 좋겠다는 마음에 제가 돈은 없지만 시간은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모처럼 몸에 손을 댈 테니까 큰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교수님이담석증같은간단한수술을이렇게까지안와도된다라고이야기하면서지방에있는대학병원이나근처병원에서도여기하고똑같다라고이야기하고있습니다.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선택과 결과에 대만족합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질병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저는 시간만 허락된다면 큰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심적으로 마음이 편하고 특히 제가 생각한 건… 큰 병원이 의료진도 훌륭하지만 의료기기가 다 좋은 것 같아요.요즘 수술도 일손이 아니라 장비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하나,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수술비는 2~3배 정도로 로봇수술이 비쌉니다.교수님의 말에 의하면 수술 결과는 같다고 합니다.
다만 복강경은 3군대의 구멍을 뚫어 사람의 손으로 수술을 하고 로봇은 배꼽에 1군대만 구멍을 뚫어 로봇이 수술을 합니다(물론 교수가 로봇작동합니다). 흉터가 거의 없고 배에 상처를 1군대만 내기 때문에 조금 아프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두 가지 수술 방법 중에…실비 보험이나 기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는 로봇을 추천하고, 아니면 복강경을 추천합니다.병원비 수납을 했더니 로봇으로 한 것은 모든 의료비를 포함해서 70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복강등은 200만원대라고 합니다.
물론 1인실 하루 사용한 비용 45만원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다행히 저는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서 큰 부담 없이 로봇으로 진행했습니다.
아파서 보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저도 이제 마흔이 넘었지만 남은 절반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분들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