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씨앗기름의 효능 하루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비오는 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들과 함께 집 앞 공원에 나와 산책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참지 못해 아쉬운 주말이네요~ 최근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제 ‘달맞이꽃 씨앗기름’인데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중요한 부분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달맞이꽃은 남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대개 노랗게 빛납니다. 2년생 풀로 첫해는 꽃이 피지 않은 채 뿌리잎만 자라고 이듬해 꽃을 피웁니다.꽃잎이나 잎은 물론 뿌리와 씨앗기름까지 다양한 용도가 있다고 하는데 4개로 나뉘는 열매, 씨앗이 씨앗입니다. 꽤 작은 사이즈지만 여기서 압착해서 oil이 만들어진다는 부분이 정말 신기했어요~
원산지에 살던 남아메리카 원주민의 경우 효능이 연구되기 전에 그 꽃잎이나 잎을 돌이나 도구로 찔러 얼굴이나 팔 등의 피부에 바르거나 뿌리나 씨앗 등을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꽃씨앗에서 추출한 oil에는 불포화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 리놀렌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감마리놀렌산을 중심으로 오일의 효능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영국산 달맞이꽃 오일(유기재배)을 식물성 캡슐에 넣은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통에 한 번에 들어 있는 것은 아무래도 산소 노출도 신경이 쓰이고 비위생적이라는 느낌,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서 바람직하지 않거든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달맞이꽃 종자유에 대한 하루 섭취량은 160mg에서 300mg까지입니다. 여기에는 최대 함유 감마 리놀렌산(GLA)을 300mg 함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모든 제품이 해당 함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택할 때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맞이꽃과 비슷한 노랗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개인적으로 딱딱하고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화학 용매로 알려진 헥산이나 뜨거운 열 사용 없이 저온 압착으로 추출한 버진 오일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엄격하게 따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해당 달맞이꽃 종자유의 효능에 대해 식약처에서 인정한 부분이 도대체 무엇인지 확실히 확인한 결과 월경 전 변화로 인한 불쾌한 상태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및 면역 과민 반응으로 인한 피부 상태 개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등 총 4개 식약처의 인정을 받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갈수록 조금 더 건강을 챙기고 스스로 현명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는데 좋은 일 10가지를 신경 쓰는 것보다 나쁜 일 하나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저는 요즘 자주 떠올라요.내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들을 하나씩 고쳐가며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지혜롭게 찾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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