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명작 미드리스트 8년차 미드추천 블로거가 선정한

미드나 영도를 보면 놀라움과 기발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과 연기력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저희는 미드덕후 미드폐인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미드 추천, 영도 추천 글을 쓰면서 강력히 추천했던 명작 드라마 여섯 편을 한꺼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해외 드라마를 기준으로 선정하여 최근 종영된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다크는 눈물을 머금고 제외되었습니다. 그래서 ‘다크’ 팬분들은 슬퍼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 목록의 드라마들은 모두 뛰어난 명품 드라마라 아무래도 순위를 선정하기가 어려워 포기했습니다.의식의 흐름대로 소개해드릴 테니까 웰메이드 미드 영드의 추천 댓글 재밌게 봐주세요~

빨강머리앤 (Anne with an E)

많은 분들께 친숙한 이름인 ‘빨간머리 앤’의 가사처럼 주근깨로 여윈 빨간머리 앤이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기가 막힌 캐스팅의 주인공이 눈에 띄는 드라마입니다

캐나다 유명 드라마 빨강머리 앤은 루시 모드의 몽고메리 소설을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그래도 새롭고 사랑스러워 그저 흐뭇한 드라마다.

목가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앤과 길버트의 높은 싱크로율, 가족의 소중함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회문제의 메시지까지 부족한 점은 없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이 된다는 것은 단연 캐나다 드라마 빨간 머리의 앤을 가리킨 표현이죠. 넷플릭스가 취소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빨간머리 앤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품 드라마입니다.

빨강머리앤에 대한 자세한 추천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미드앤(빨간머리앤) 하지만 실은 캐나다에서 방영된 캐나다 드라마라서 캐드다…. blog.naver.com

블랙 미러 (Black Mirror)

제 블로그를 자주 찾아오신 분들은 아마 제 취향을 아실 거예요. 사극이나 판타지, SF 같은 비현실적인 장르를 좋아하는데 이런 제 취향을 저격한 SF 드라마가 있으니 영드 블랙밀러죠.

블랙미러는 사라진 전자기기의 검은 화면을 의미하며 대부분 미디어의 부정적인 점을 소재로 합니다. SF장르이지만 머지않은 근현대로 현실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SF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시청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배우나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니 부담없이 좋아하는 에피소드만 골라서 즐겨주세요.

블랙미러는 기발한 소재나 스토리, 매번 다른 에피소드들이 흥미롭지만 특히 스페셜 에피소드들이 대단합니다

블랙미러 시즌1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런 소재가 방송 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블랙미러가 왜 유명한지 꼭 확인해보세요.

블랙 미러에 대한 자세한 추천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예전부터 많이 듣고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것을 알고 있던 영드 블랙밀러 친구가 강력 추천하길래 보게 되었어.blog.naver.com

체르노빌 (Chernobyl)

2019년 미국 드라마 랭킹 1위에 거침없이 선정될 만큼의 명작인 드라마 체르노빌. 명작 드라마 많이 제작하기로 유명한 HBO에서 방영된 미드 체르노빌은 제목처럼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소재로 합니다.

소재나 포스터만으로는 무거운 내용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바로 재생해 주세요.

소재라 중후하고 진지한 분위기지만 원전 폭발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두 주연배우의 무게감과 각본, 연출까지 부족한 것이 정말 없는 인상적인 명작이죠.

체르노빌에 대한 자세한 추천서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영드의 추천 글만 잔뜩 올리다가 오랜만에 미드의 추천 포스팅에 자신 있게 사용한다.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 blog.naver.com

이어스 앤드 이어스 (Years and Years)

2019년 명작 미드첼 노빌리가 있다면 2019년 명작 영도는 이어스앤이어스입니다 BBC와 HBO의 공동제작이자 미국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만 영국 배우들이 영국 억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국 드라마로 분류됩니다.

영드 블랙밀러를 닮았듯 다른 블랙코미디 이어스 & 이어스는 정말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현실적이지만 생각하고 싶지 않은 잔혹한 것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여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 결국 핵무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당연히 핵전쟁이 일어나면 세계가 망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 세계에서 살아남은 우리는 다시 살아가야 하잖아요!

영드이어스는 영국의 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재로 등장하지만 다소 코믹하게 그려지지만 절대 상상하거나 경험하고 싶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라 무서운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시청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이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훌륭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각본, 연출, 연기, 음악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특출나고, 재미도 있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이 드라마를 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시사하는 점도 크고 단순한 오락용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리스트의 다른 드라마는 보지 않더라도 꼭 이영도만은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어스&이어스에 대한 자세한 추천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BBC와 HBO방송사가 공동제작한 미드이며 영드인 이어스 Years and Years 미드이어… blog.naver.com

밴드 오브 브라더스

미드계의 고전이 된 것 같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입니다.

스티븐 앰브로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HBO로 드라마화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제작자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입니다. 이걸 들으셔도 이 드라마가 전쟁영화를 능가한다는 걸 아실 거예요.

미드 오브 브라더스는 미국 공수부대의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실존 인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입니다. 실존 인물이 등장해서 당시 이야기를 해주기도 해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제작비를 아낌없이 들인 것처럼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부터 연출이 훌륭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의 캐릭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기 다른 캐릭터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쟁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데미안 루이스가 주인공이지만 마이클 퍼스텐스, 제임스 맥어보이, 톰 하디, 사이먼 페그, 앤드루 스콧 등 지금은 대스타가 된 유명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은 덤이에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번에 추천하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가 강력 추천하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포스팅을… blog.naver.com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마지막 8시즌이 실망이었지만 엄청난 대서사시 드라마라야 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제가 미드나잇에 빠지게 된 시기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1이 방송되던 시기가 거의 비슷하며, 저의 미드나잇과 함께 하면서 더욱 애정이 가는 드라마입니다.

조지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HBO로 드라마화된 미드 왕좌의 게임은 사극, 판타지 장르입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한번도 못 들어본 분은 별로 없을 거예요

제가 왕좌의 게임 4시즌 정도를 보았을 때 주변 여성 지인들이 “어떻게 그런 드라마를 봐?”라고 고개를 저었지만, 이제는 그들도 모두 왕좌의 게임 팬이 되었을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 왕국 중 절대 권력을 갖기 위한 정치, 전략물로서 등장인물만으로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방대한 세계관의 소설 덕분에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를 뛰어난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연출로 잘 표현했습니다. 물론 조지 마틴이 드라마 방영보다 소설 출판이 늦어져 결국 소설은 완결되지 않고 드라마가 독자적인 스토리로 끝남으로써 스토리와 수많은 힌트가 실망스럽게 끝났지만 당분간 <왕좌의 게임>을 넘는 스케일의 드라마는 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이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는 대작 명작 드라마가 되기를 바라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장르이지만 엉터리 설정은 적은 편이라 진지한 사극을 보듯 손에 땀을 쥐며 볼 수 있어요. 누가 주인공인지 끝까지 예측하지 못해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궁금한 드라마입니다.

왕좌의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앞서 미드 ‘로마’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 미드(미국 드라마)에 발을 들여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blog.naver.com

제가 선정한 명작 미드, 영 드 리스트 마음에 들어요?

역시 명작 미드=HBO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 같아요. 그냥 제 취향이 HBO거나!

넷플릭스 아마존 BBC가 더 열심히 해주세요!!

또 여러분이 인정하는 명작 드라마가 있다면 저에게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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