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3
강북 g안과에서 동공확대 안약을 넣고 안저검사를 했다.(빛을 비춰 눈동서남북을 굴려보는 것) 어머니는 당뇨병도 있고 비싼 돈을 주고 눈 사진 촬영도 했다. 그냥 하면 2만원대인데 황반변성 건조라는 말만 해주고 녹내장 말도 안 내서 훗날 알았을 때 엄청난 배신감이… 돈도 6만 얼마나 냈는데 말이야.
그 안과 라식 수술 같은 것도 하고 백내장 수술도 하고 의사도 몇 명씩 있었고, 그 일대에서 그래도 큰 안과임 가족 모두가 거기서 매년 안저 검사도 하고 있었다.
시장 근처라 노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스태프들이 착하지 않다, 사람들이 모이면 시장통 같은 분위기에 설명도 잘 안 해주고 빨리 분위기가 있어서 수술실 스태프들은 만나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접수, 진료실 앞 스태프들은 좀 그렇다.대단한 서비스를 원하는 게 아니라 말투라도 고쳐줬으면 좋겠어. 자신들끼리 즐겁게 일했지만 환자는 옆에서 보면 재미가 없다. 환자와 함께 오는 보호자도 기분이 좀 그래.
황반변성 초기였고 건성으로 일찍 발견했다고 했지만 그래도 충격이었다.어머니 형제중에서는 눈이 제일 좋았고 시력도 나쁘지 않았고…노안만 갖추면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서 진단을 받고 3개월간 루테인 마시고 신경 쓰던 안경도 맞춰야 했는데 그 당시 일이 겹쳐 무산됐다.
그때 안경 고쳤으면 녹내장에 걸린 줄 몰랐겠지
2020.8월말
이사한 뒤 황반변성이라는 얘기도 들었고 안경을 맞춘 것도 옛날 일이라 새 안경을 맞추기 위해 인근 안과에서 진찰을 받았다.
10만원짜리 안경이 아니라 비싸도 괜찮은 안경을 쓰자고 해서 안과에 가서 시력검사 또한 하고 황반변성은 어떻게 되었는지 진료도 다시 받고
그런데 이 안과에서 녹내장 초기라는 말을 듣고 동공확대약도 넣지 않고 그냥 검안기계로 보자마자 녹내장 초기네요라고 말해줬다는데 그 말을 들은 나는 멍한 것이었다.
동공 확대도 하지 않고 바로 어떻게 녹내장인지 알 수 있는지, ㅅ안과에서는 황반변성만 있다고 했는데 어떻게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녹내장으로 진단받을 수 있는지 등등.
어쨌든 안경은 맞췄고 (이 안경도 어머니를 괴롭혔다. 코마개가 없어 자꾸 흘렀기 때문에-결국 방지 스티커를 붙이고 유지 중) 녹내장 진단에 대한 약간의 불신과 걱정을 가지며 생활하고 있었다.진단을 받고 바로 대학병원에 가자고 했지만 내키지 않았고 (증상이 없어 별다른 불편함이 없는 상태) 나도 막연한 걱정만 하던 중이었는데
며칠 전 눈에 손이 자꾸 가고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들은 뒤 바로 강남에 있는 언니 앤과 예약했다.차 가져가면 안되니까 버스로 이동
2020-9-16
-원장님께 진찰을 받고 싶었지만 초진은 받지 않겠다며 다른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황반변성 검사 후 녹내장 검사를 했다 -녹내장은 안압에 따라 약 투여가 달라진다. 그래서 안압을 한번만 측정해서는 안 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검사한다. 2주 후에 다시 방문할 것.15까지가 정상 범위라고 하지만 어머니는 19가 나왔다. 다시 쟀는데도 비싸면 세 번째 방문을 해야 한다.- 안압 수치 평균을 내서 약, 투여량이 결정되도록 –
- 결과: 오른쪽 눈 녹내장, 왼쪽 눈 황반변성 초기 당뇨로 인한 녹내장이 아니라 시신경이 죽으면서 생긴 녹내장으로 초기 단계다.녹내장 완치제는 현재 없고 안압이 높아지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 조심할 것, 스트레스 받지 않고 혈압을 올리는 것, 황반변성 건조 초기 상태에서 습성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 멘붕이다.지방간 당뇨병은 거의 정상 수준으로 되돌렸는데. 엄마가 너무 신경 써야 할 게 많다.관리에 들어가다.
- 1. areds2 항산화제라고 써있는 영양제를 사라고 병원에서 써줬다.
아이허브에서 파는 게 가장 상릉 관련 영양제를 꾸준히 조달한다.
2. 되도록 햇빛을 보지 말 것, 선글라스 착용 옆에서 계속 언급할 것
3. 엄마말 잘듣기, 화나면 혈압이 올라가니까
근데 집근처 안과용이네.곧 녹내장 진단도 내리고 이제 안저검사는 그곳으로 가야 한다.
눈은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받는다.치아는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고 자궁경부암은 2년에 한 번씩 검사한다.
아프면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