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리모델링 캠핑 용품 보관겸용 수납장 만들기 입주하자마자 냉장고 선반을 떼고 나름대로 홈카페 분위기를 낸다며 만든 냉장고 선반 공간…웃음 5년이 지난 지금 보니 너무 초라하기 짝이 없다..아기도 태어났을 때라 젖병소독기 같은 걸 놔두고 저렇게 꾸며놨는데도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 됐다.
이제 아이들도 젖병, 빨대컵 졸업할 정도로 커서 젖병소독기도 처분하는 김에 냉장고 리모델링! 들어간다 냉장고 문은 왜 풀었을까?수납할 물건이 많아질수록 더러워지는 느낌.. 문을 버리지 않았다면 여기저기 숨길 수 있었을텐데~~
냉장고 문을 다시 합치면 몇 십만원이 들어,, 문맞춤제작 의뢰해서 수납공간부터 정리하기로~~냉장고 리모델링 시작~~~
시스템 렉 형식으로 주문했다.높이, 가로세로를 재서 최대한 맞춰서 주문을 넣었다.곳곳에 못 자국이 가득한 냉장고가 필요 없는 가구들을 치우면 아주 넓어 보인다.
아이는 뭔지 모르는데 신난다~~ 엄마 아빠가 뭘 하는게 신기할까.. 후후, 우선 냉장고 수납장 통통~! 여기 캠핑 용품을 보관할 목적으로 좀 더 여유롭게 수납장을 짤 예정이다.
부피가 큰 텐트와 에어매트 높이에 맞춰 1단 제작.
그리고 생수병, 큰 냄비, 햇반, 맥주통 등을 놓을 수 있는 높이에 다가가 여유롭게 선반을 짜봤다.두번째 선반은 아이들이 만질수 없는 물건 위주로~~~
세 번째 선반에는 아이들이 원하는 사탕, 과자, 영양제 등을 중심으로..항상 아이들이 베이비룸을 넘어 점점 올라가서 만지곤 했는데, 이제 그렇지 않길 바라면서…최대한 높게~~~~냉장고 리모델링 수납장 만들기는 한 시간 안에 쏙 완성됐고 정리까지 두 시간 정도 걸렸다.정리해보니 예전보다 훨씬 수납력도 많아지고 여유로워보여!!
냉장고 안에 있던 가구, 가전을 정리하면서 불필요한 빨대컵,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과감히 버렸다.수납장을 새로 만들자 수납공간도 엄청 넓어졌고 문만 달면 캠핑용품 보관하는 김에 간식, 식량, 그릇 등 잡다한 창고처럼 제2의 팬트리처럼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ㅎㅎ 다음에 냉장고 선반을 붙이면 다시 포스팅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