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장 남는 자리에 한샘 레이 5단 수납장으로 정리

아이가 있는 집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는 아데레네 하우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공간에 아이들의 작품 전시 공간은 다름 아닌 김치냉장고가 제격이었습니다.배경이 화이트라서 뭘 걸어도 여기가 미술관! 입체적인 작품은 TV장 아래 수납장에 넣도록 지도하고 전시하고 싶은 것만 여기에 붙이라고 알려줬더니 빈자리가 없도록 채우는 아이들!시트지로 붙이면 끈적거리지 않기 때문에 오래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맞은편 식탁 아래 서랍에 시트지 조각을 모아두기 때문에 직접 떼어 붙이는 거예요.다행히 윗자리는 손이 안 닿는다면서 안 붙인 거.

그림을 자주 바꾸는 만큼 자주 손이 가는 자리이기 때문에 마스크 걸이도 여기에 걸어두기 때문에 직접 쓰기도 합니다.

이 아파트에 처음 입주했을 때 상태 그대로인 김치냉장고는 스탠드 김치냉장고를 넣어도 옆 공간이 남아 어중간했습니다.문에 가려 보이지 않으면 원래는 저 왼쪽 틈새 공간을 장바구니라든지 장바구니라든지 잡동사니를 넣어놓고 썼는데 이번에는 집 전체를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펜트리로 쓸 수 있도록 베란다에서 쓰던 한샘레이 5단 다용도 수납장 320 좁은 모양을 넣으니까 마치 맞춤 가구처럼 딱 들어가는 거예요.가로 32cm와 42cm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자로 재서 320cm 좁은 형태로 사서 넣은 거예요!물론 뒤쪽이 조금 비어 있지만 냉장고 문 앞 라인에 맞춰서 앞으로 떼니까 깨끗하게 맞았어요.

마음 같아서는 윗칸에 선반을 붙이고 싶은데 일단 있는 것으로 버티려고 윗칸은 말썽꾸러기가 되어버린 결혼식 액자와 여분의 김치통, 방식 테이블을 놓아 두었습니다.왼쪽 지지대가 하나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뭐 그 위에만 무거운 걸 올리고 김치냉장고 위에는 가벼운 김치통만 올려놔서 보기에는 못생겨도 잘 받쳐주니까요~

사랑하는 ‘참신한 정리’에서 정리 요령을 많이 배웠는데, 어떤 가구를 재배치해서 공간을 재탄생시키자는 컨셉으로 가구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수납 바구니도 따로 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원래 사용하던 박스나 쇼핑백, 가방을 수납함으로 사용하면 된다는 요령을 보고 종이 쇼핑백은 종이 쇼핑백끼리 천주머니는 천주머니를 모아서 놓아두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우드 소재의 상판은 이 가방들에 의해 가려져 있지만 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샘레이 5단 정리대는 샘키즈 수납장처럼 스틸 프레임에 플라스틱 바구니를 넣어 수납할 수 있는 구조인데, 위 4칸은 작은 상자 아래 1칸은 큰 상자가 있어 그 크기에 맞게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두 아이가 먹을 과자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아래 4칸은 주전부리가 들어있고, 맨 위 칸에는 매트를 넣어두었습니다.과자 선물 상자에 들어 있던 상자의 칸막이를 잘라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이것도 박스를 잘라서 정리한 모습!기존 플라스틱 용기, 반찬통, 박스 등을 모아두었다가 크기에 맞게 이렇게 담아 정리하시면 재활용도 되고 편리합니다~비니가 좋아하는 뿌셔뿌셔!빈 골판지 상자 여기도 쑥~제일 큰 상자에는 봉지 과자를 넣어 두는데 벌써 이만큼 먹어서 빈자리가 많이 생겼네요.먹다 남은 과자는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고 있어요.요즘 아데레는 정리할 때마다 사진으로 남겨놓곤 하는데, 한샘 수납장의 새 자리를 찾은 김에 포스팅을 해봤어요~ 투머치 짐과 가구를 버리지 않고 이렇게 새로운 장소를 찾아주는 재미가 너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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