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에 대한 관리법(스타틴 성분 분석 정리) 우리 집에 유전처럼 내려오는 질환이 있어서 고지혈증이다.
식습관이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엄마도 고지혈증으로 꽤 골치를 앓고 있고 나도 검사해 보면 특별히 술 담배를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닌데 고지혈증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약으로 관리하는 정도는 되고 고지혈증이라는 것은 원래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합병증이 위험하고 또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 혈관질환 등 무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고지혈증 약에도 부작용이 있으므로 장시간 먹으려면 알고 먹어야 한다.오늘은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과 부작용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고지혈증은? 고지혈증의 정의 고지혈증의 정의 – 혈중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 –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수치로 판단 – 이상지질혈증의 범위에 속한다.
고지혈증은 혈관 내 혈액의 지질 농도가 높은 상태를 가리키는데 쉽게 생각하면 혈관에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는 증상이 발생하기 전까지 수치가 높아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증상이 발생한 뒤에는 이미 위험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합병증에는 동맥경화, 죽상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기타 심혈관계 질환, 췌장염 등 정말 말만 들어도 무서운 것들이 많다.
고지혈증 약정리 고지혈증 약 종류 – 스타틴계 치료제와 기타 치료제로 구분하면 간단하다. – FDA에서 승인한 스타틴계 성분은 총 7가지 –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방식
내가 먹고 있는 약은 크레스논정이다.이 안에는 로스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역시 스타틴계 성분이다.
로스바스타틴 이외에도 FDA가 승인한 스타틴 계열의 약 성분은 총 7종류가 있으며,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조코정), 아트루바스타틴(리피트정, 아토젯정) 풀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리바로정) 등이 있다.
주변 카페나 블로그, 다른 관리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리피트 자물쇠가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이 역시 스타틴 계열 성분이라 여러 가지로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이 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서이며,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스타틴 계열의 약은 HMG CoA 환원효소 억제제라고도 하는데,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경로의 요소를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한다.
주변에 물어보면 한번 먹으면 끊기 힘들다는 말에 겁이 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벽을 막아 나중에 더 위험해지느니 나는 그냥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우선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약물이기도 하고 아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도 아니므로 그냥 의사인 약사의 말대로 잘 관리하면 된다.식습관 관리로 해결이 된다면 최고의 경우이겠지만 식습관이 원인이 아닌 사람도 있기때문에…..
고지혈증약의 부작용 고지혈증약 복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 – 코엔자임 Q10의 결핍 – 간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 근육통, 심각한 경우 횡문근 융해증 – 신경통 – 발기부전 등 특이사항
고지혈증약 복용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도 중요하다.
- 간에 무리가 갈 우려가 있다.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지혈증약은 보통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그 효소를 억제하는 방식이다.
- 따라서 자연스럽게 간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은 물론 약을 오래 복용하는 사람은 간 수치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 2. 코엔자임 큐텐이 부족할 수 있다.
-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은 심장에 많은 성분이지만 콜레스테롤과 생성되는 경로가 같다.따라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코엔자임큐텐 합성도 억제되므로 당연히 코엔자임큐텐도 부족하기 쉽다.
- 게다가 원래 코큐텐이라는 것은 20대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성분이라고 해서 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하다 보면
- 3.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 콜레스테롤은 근육과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다 부족하면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심하면 근육이 녹아내리는 횡문근 융해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드문 일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4.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 고지혈증 약을 먹는 사람 중에 심야나 아침에 손발이 저린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마 이런 경우에 속하는 것은 아닐까.신경막도 콜레스테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인가 보다.
- 고지혈증약 관리법 고지혈증약 복용 시 알아야 할 관리법 – 간에 좋은 음식 섭취 (밀크시슬 같은) – 코엔자임 큐텐 보충 – 정상 체중 유지 – 튀김, 밀가루, 육류 자제 – 주 2~3회 유산소 운동
이제 고지혈증 약을 오래 복용하는 내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공유해야겠다.
우선 약을 오래 복용하는 만큼 간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밀크시슬을 먹고 있다.
밀크시슬처럼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기능성이 인정된 것을 먹으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다음은 코큐텐도 먹고 있다.보조식품은 2개만 먹다가 요즘은 2개를 따로 먹기가 귀찮던 차에 1개 제품을 발견해 그걸로 먹는다.
밀크시슬코큐텐이라고 치면 나와
하루에 한 알 먹으면 되며 밀크시슬은 260mg(실리마린으로 130mg) 코큐텐은 100mg 들어 있다.
이렇게 매일 밀크시슬과 코큐텐을 섭취하며 일주일에 두세 번은 꼭 근처를 돌아도 운동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튀김 대신에 굽거나 찐 것을 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항상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이게 제일 어려운데 나는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서 더 어려워
고지혈증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한다.이 글이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또 약을 먹으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