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높아져 약 당뇨 판정을 받게 됐다.
그래서 고지혈증과 약당뇨인 몸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올해 건강검진을 통해 내가 #고지혈증 환자임을 알게 됐다. 총 콜레가 250에 육박하고 중성지방도.blog.naver.com
듣기로는 약당뇨 판정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이 6개월 안에 당뇨병을 앓게 된다고 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 유산균도 먹으면서 살을 뺐다.
그럼에도 최근 계속 지치고 체중이 감소하는 이유가 당뇨병으로 심각해진 탓이 아닐까 걱정이 됐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나름 저렴한 혈당측정기를 샀다.
아큐첵 혈당측정기
저는 건강염려증으로 혈당측정기를 충동구매했는데
사실 당뇨병 확진자들이 약과 운동을 병행해 혈당 변화 추이를 판단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당측정기 사용방법
이상하게도 전원을 켜는 등 별도의 행위가 필요 없이 검사지를 켜면 바로 로딩이 진행되며,
오른쪽에 물방울 모양이 생기면 채혈한 피를 대면 측정이 진행된다.
복잡하지 않고 사용하기 편해 기계치인 나도 부담없이 쓸 수 있었다.
채혈기 사용법
채혈기는 바늘을 찌른 뒤 장착해 1~5단 설정을 한 뒤 손가락 끝에 대고 버튼을 누른다.(따끔따끔)
참고로 1~3단하면 똑같이 아픈데 피가 많이 안나와서 여러번 해야하니까
처음부터 4단 이상으로 하면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측정 결과
정말로 운동과 식단의 효과인가..
약 없이 수치를 낮췄다.
더 관리해서 정상수치의 99 미만으로 관리해야 한다!
영광의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