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혼 하차 학력 고향 영화 배우 드라마 군대 송중기 변호사 나이키 머리 전 부인 송혜교

http://youwin0427.tistory.c om/687 탤런트 영화배우 송중기 프로필 송중기 나이 학력 키 고향 가족 관계 혈액형 체중 종교 군대 병역 소속사 데뷔 출생 1985년 9월 19일 (35세) 충청남도 대덕군 동면 세천리 국적 대한민국 본관 웅진성씨 (남..) youwin0427.tistory.com

탤런트 영화 배우 송·지 유은기프로피ー루송, 준기 연령 학력, 신장이나 고향 가족 관계의 혈액형 체중 종교 군 복무의 소속사 데뷔 출생 1985년 9월 19일(35세)충남 대덕군 동면 호소 카와 사토 국적 대한민국 본관 웅징송 씨(은혜 진 송 씨), 신체 174cm, 64kg, 형의 가족은 아버지(1950년생)어머니(1955년생)형 송승기(1983년생), 여동생 송슬키(1992년생)사촌 오빠의 팬 진상호(1994년생), 학력 대전 성모 초등 학교(졸업)한밭 중학교 졸업)남 대천 고등 학교(졸업)성균관대(경영학/학사)죠은교무 종교 병역 육군 제22보병 사단 병장 만기 전역(2013년 8월 27일~2015년 5월 26일)소속 회사인 스토리 디엔 시 데뷔 2008년 영화’쌍화점이나 ‘송중기 탤런트, 여배우 소속사 하이스리디엔씨뷰 2008년, 영화 ‘쌍화점집’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2016.0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한국 의료 홍보대사

2011.11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홍보대사

2010.03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2005 성균관대 경영학

남대천고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성모초등학교

2017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 출연자상 탤런트 부문

2016 KBS 연기대상 대상

2016 KBS 연기대상 아시아 최고의 커플상

2016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6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2016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대상

2016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드 베스트 커플상

2016 제5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드 베스트 아시아 태평양 스타상

2016 제11회 서울 드라마 어워드 한류 드라마 남성 연기자상

2016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아이치이 글로벌 스타상

2016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성 인기상

2016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본상

2012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2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2 KBS 연기대상 네티즌 인기상

2012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드 최우수 남성 연기상

2012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12 제5회 스타일아이콘 어워드 본상

2011 SBS 연기대상 프로듀서상

2011 제2회 바비&켄 어워드 올해의 켄

2011 제6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패셔니스타상

2010 KBS 연기대상 남성 인기상

2010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0 SBS 연예대상 연예뉴스타상

2010 제3회 스타일아이콘 어워드 뉴스타일아이콘 탤런트상

출생 : 1985년 9월 19일(34세), 대전광역시 세천동 신장 : 178cm 소속사 : 하이스토리 디앤씨 배우자 : 송혜교(2017년–2019년) 형제자매 : 송승기, 송슬기

2010년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2년 그의 첫 주연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와 영화 늑대 소년이 잇달아 성공했다.2015년 군복무를 마치고 촬영한 2016년 방송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사전제작 드라마 사상 최고의 인기와 수익을 올렸다.

학력성모초등학교(졸업) 한밭중학교(졸업) 남대전고등학교(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졸업) 평생 송중기는 1985년 9월 19일 충남 대덕군 동면 세천리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오빠 송승기, 여동생 송슬기가 있다. 본관은 은진이다.45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고 전국체전에 대전 대표선수로 3번 출전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발목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567 송중기 초등학교 은사는 방송에서 “송중기는 성격이 밝고 재치가 있어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89송중기는 중학교 때 전교회장을 지냈고 고교 재학 때 전교부학생회장을 지냈으며 3학년 때 모든 과목에서 응시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1011 그는 자신의 진로를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바꾸면서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재수 끝에 2005년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대학 2학년 때인 2006년 KBS1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연예인 데뷔 전에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력 08 – 10개 : 초기 경력 송중기는 대학 3학년 때 다시 연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무작정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7개월여 동안 훈련을 받고 몇몇 작품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다가 17매니저 김정용에게 발탁되면서 기획사 사이다스HQ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성균관대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했지만 18일 당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Mnet 얼짱 아론 사태에 출연했다.

2008년 12월 개봉한 영화 쌍화점으로 정식 데뷔하였다.19여 편의 드라마에서 단역을 거친 뒤 같은 해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막내아들 장진호로 방영 데뷔했고 드라마 트리플 산부인과 영화 마음이2에 출연했다. 2009년 8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진행자를 맡았으며, 이후 여러 시상식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2010년에 방송된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멋지고 장난기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부자 낭자 구용하 역을 맡아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며 각종 드라마 영화 연예 광고계로부터 많은 섭외 요청을 받았다.2010년 7월부터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10개월간 정규 진행자로 활동했다.21

2011-2015 : 배우로서 성공과 톱스타로서의 자리매김 및 군복무

2012년 9월 5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 2011년 사극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한석규의 아역이며, 극중 초반에 등장하는 젊은이도 출연했다.2223 같은 해 11월 공개의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로 주연을 맡아 애니메이션 「리오」에서는 주인공 블루역을 더빙했다. 12월에는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시리즈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012년 하반기 방영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강마루 역을 맡아 순진한 남자의 모습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2425년 10월 개봉한 영화 늑대 소년에서는 인간 외모를 가진 늑대로 한 소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소년을 연기했고 이 영화는 700만 관객을 기록했다.2627

송중기는 2013년 2월 5년간 일하던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신을 발탁한 매니저 김정연이 이사로 있는 블라썸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28명은 군 복무를 마치기 위해 2013년 8월 27일 102보충대에 입소했지만 연예병사 제도 폐지 이후 처음으로 현역 입대한 연예인으로 기록됐다.292013년 10월 육군 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15년 5월 26일 만기 전역했다.30

2016-현재: 태양의 후예로 성공적인 복귀 2015년 5월, 군 제대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그가 제대 수개월 전부터 캐스팅 후보에 올라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3132 김은숙 작가가 재난 현장에서 꽃피는 군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고,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그리스에서 촬영 촬영을 마쳐 한중 합작으로 제작돼 중국의 투자를 받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온라인 동시 공개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송중기는 제작발표회에서 (태양의 후예) 대본을 병장 진급 2개월 앞두고 받았는데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빈말이 아니라 얘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35그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이 작품에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완벽남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송중기는 2016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홍콩,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등 3개월간 진행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2016 송중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갖고 총 6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2016년 8월 케이팝스타일허브가 송중기 2016년 4월, 송중기는 음악그룹 빅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홍보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4445년 10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한류 열풍을 재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출연한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4612월 31일, 송중기는 KBS 연기대상 대상과 아시아 최고 커플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7년 상반기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에서 독립운동 주요 인물을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아 황정민,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었다.

송중기는 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년 방영)에서 호흡을 맞춘 네 살 연상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2017년 7월 5일 밝혔다.51 송중기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팬 카페 「KiAile」에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렇게오랜만에인사를드리게된것은누구보다먼저축하받고싶은마음에어느때보다도긴장되지만제마음을전하고싶었기때문입니다. 최근 저를 더 빛나게 해준 영광스러운 작품들을 만났고,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 덕분에 그 시간은 저에게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후 저에게는 또 하나의 소중한 친구가 생겨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2017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마지막 날 송혜교 씨와 결혼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이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저도 하루빨리 여러분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단 저 혼자의 일이 아니라 둘 다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배우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에 매진한 제작진에 혹시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게 사실이었어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빨리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풍경과 가치와 사람들을 잘 보면서 여러분께 배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제가 믿는 가치만큼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하지 않고 멋진 배우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둘의 좋은 인연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학력성모초등학교(졸업) 한밭중학교(졸업) 남대전고등학교(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졸업) 평생 송중기는 1985년 9월 19일 충남 대덕군 동면 세천리에서 2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오빠 송승기, 여동생 송슬기가 있다. 본관은 은진이다.45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고 전국체전에 대전 대표선수로 3번 출전했지만 중학교 2학년 때 발목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567 송중기 초등학교 은사는 방송에서 “송중기는 성격이 밝고 재치가 있어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회고했다.89송중기는 중학교 때 전교회장을 지냈고 고교 재학 때 전교부학생회장을 지냈으며 3학년 때 모든 과목에서 응시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1011 그는 자신의 진로를 아나운서에서 연기자로 바꾸면서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재수 끝에 2005년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대학 2학년 때인 2006년 KBS1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연예인 데뷔 전에는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기도 했다.

경력 08 – 10개 : 초기 경력 송중기는 대학 3학년 때 다시 연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며 무작정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7개월여 동안 훈련을 받고 몇몇 작품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다가 17매니저 김정용에게 발탁되면서 기획사 사이다스HQ에 입성했다. 그는 데뷔 전부터 성균관대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했지만 18일 당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Mnet 얼짱 아론 사태에 출연했다.

2008년 12월 개봉한 영화 쌍화점으로 정식 데뷔하였다.19여 편의 드라마에서 단역을 거친 뒤 같은 해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막내아들 장진호로 방영 데뷔했고 드라마 트리플 산부인과 영화 마음이2에 출연했다. 2009년 8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진행자를 맡았으며, 이후 여러 시상식에서도 진행을 맡았다.

2010년에 방송된 청춘 사극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멋지고 장난기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부자 낭자 구용하 역을 맡아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으며 각종 드라마 영화 연예 광고계로부터 많은 섭외 요청을 받았다.2010년 7월부터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10개월간 정규 진행자로 활동했다.21

2011-2015 : 배우로서 성공과 톱스타로서의 자리매김 및 군복무

2012년 9월 5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 2011년 사극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한석규의 아역이며, 극중 초반에 등장하는 젊은이도 출연했다.2223 같은 해 11월 공개의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로 주연을 맡아 애니메이션 「리오」에서는 주인공 블루역을 더빙했다. 12월에는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시리즈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2012년 하반기 방영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강마루 역을 맡아 순진한 남자의 모습으로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2425년 10월 개봉한 영화 늑대 소년에서는 인간 외모를 가진 늑대로 한 소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소년을 연기했고 이 영화는 700만 관객을 기록했다.2627

송중기는 2013년 2월 5년간 일하던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신을 발탁한 매니저 김정연이 이사로 있는 블라썸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28명은 군 복무를 마치기 위해 2013년 8월 27일 102보충대에 입소했지만 연예병사 제도 폐지 이후 처음으로 현역 입대한 연예인으로 기록됐다.292013년 10월 육군 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15년 5월 26일 만기 전역했다.30

2016-현재: 태양의 후예로 성공적인 복귀 2015년 5월, 군 제대 후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그가 제대 수개월 전부터 캐스팅 후보에 올라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3132 김은숙 작가가 재난 현장에서 꽃피는 군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고,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그리스에서 촬영 촬영을 마쳐 한중 합작으로 제작돼 중국의 투자를 받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온라인 동시 공개돼 중국 등 아시아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송중기는 제작발표회에서 (태양의 후예) 대본을 병장 진급 2개월 앞두고 받았는데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빈말이 아니라 얘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35그는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이 작품에서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고 완벽남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송중기는 2016년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 홍콩, 청두, 타이베이, 상하이 등 3개월간 진행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2016 송중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갖고 총 6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2016년 8월 케이팝스타일허브가 송중기 2016년 4월, 송중기는 음악그룹 빅뱅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홍보모델’이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4445년 10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한류 열풍을 재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출연한 배우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4612월 31일, 송중기는 KBS 연기대상 대상과 아시아 최고 커플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017년 상반기에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에서 독립운동 주요 인물을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아 황정민, 소지섭과 호흡을 맞추었다.

송중기는 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2016년 방영)에서 호흡을 맞춘 네 살 연상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2017년 7월 5일 밝혔다.51 송중기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팬 카페 「KiAile」에 다음과 같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

”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렇게오랜만에인사를드리게된것은누구보다먼저축하받고싶은마음에어느때보다도긴장되지만제마음을전하고싶었기때문입니다. 최근 저를 더 빛나게 해준 영광스러운 작품들을 만났고,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 덕분에 그 시간은 저에게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시간을 함께한 후 저에게는 또 하나의 소중한 친구가 생겨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2017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마지막 날 송혜교 씨와 결혼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이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저도 하루빨리 여러분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단 저 혼자의 일이 아니라 둘 다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배우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에 매진한 제작진에 혹시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게 사실이었어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빨리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풍경과 가치와 사람들을 잘 보면서 여러분께 배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제가 믿는 가치만큼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하지 않고 멋진 배우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둘의 좋은 인연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엑스포츠뉴스 20 2017년 7월 5일자 52 중송중기는 2017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535455소가 2019년 6월 26일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둘의 인연은 끝났다.56

열심히 하되 경직되지 않고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을 자연스럽게 함께 가져간다. 연기력이 외모에 가려지지 않은 채 그의 외모가 계속 화제에 오르는 이유다.(중략) 송중기는 미남 배우에게 쉽게 관심을 돌리지 않으려는 사람들조차 마음을 돌릴 정도로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한다.- 임수영(기자)8

대한민국 배우 1985년 9월 19일 충청남도 대덕군 동면 세천리에서 2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은진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기점으로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아 연기, 외모, 스타성, 대중성 모두 뛰어난 배우로 평가받는다.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의 조, 단역을 거쳐 드라마 2010년 성균관 스캔들로 명성을 떨쳤다. 입대 전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 소년의 히트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제대 후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대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KBS2 ‘태양의 후예’를 함께 연기했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2년도 안 된 2019년 6월 이혼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고 대전광역시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도 3번 출전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언론에서는 부상과 파벌 등의 이유로 그만뒀다고 하지만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부상보다는 쇼트트랙에서 생계를 꾸리기 힘들 것 같아 그만두었다고 한다.9 그래도 겨울올림픽 출전을 꿈꿀 만큼 인생의 전부였던 쇼트트랙을 그만두고 억울하게 울었다고 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공부에 전념했지만 영어와 수학은 선수 시절에도 과외를 받으며 꾸준히 공부했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었고 승부욕과 끈기를 갖고 공부했더니 금방 성적이 올랐다고 한다.

고교 시절에는 완전히 학업에 집중했다고 한다. 고교 3학년 때는 내신 성적이 올 수 있어 전교 부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것으로 보인다. 담임선생님이 신문을 통해 송중기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 내용에는 학생들의 정당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네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견하다라고 쓴 걸 보면 리더십도 있었던 것 같다. 또 따뜻한 외모 때문에 옆 학교 여학생들이 축제 때 직접 보러 오기도 했다고 한다.

2004년도에 강북 종로학원에서 재수를 했다. 당시 N14조. 채널A 풍문으로 들은 쇼 25회에 따르면 기자의 지인인 동생이 송중기와 함께 종로학원에서 재수했다. 그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학원에 잘생겼고 2층의 송승헌, 4층의 장동건 등으로 불리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는데 송중기는 송중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학생들이 송중기를 구경하려고 후문에 모여 있었다고 한다. 당시 종로학원 여학생들은 송중기를 생각하면 공부를 못했는데 모두 수능에서 실패했다며 이 밖에 송중기가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에게 질문하기도 했는데 수업이 길어지니까 싫어하겠지만 여학생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재수를 한 결과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정시 전형으로 합격하게 됐다.1011. 이후 2학년 때 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했다.12 영원히 고통받는 성대표지 모델 10년의 시작, 아무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 특례입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성균관대 재학시절에는 교내 방송국 활동을 했다.13 데뷔 후 팬들이 성대방송사 자유게시판에서 당시 실무국장이었던 송중기가 올린 게시글을 발견했는데 매우 열심히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대학방송국협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V로거 기자단의 활동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건 대학 3학년 때. 원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으면 괜히 자랑스러워져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연기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보다 막연한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자 동경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내내 열심히 공부했고 그 성적으로 연극영화과에 보내기는 아까웠을 것이다. 결국 재수 끝에 부모님 뜻대로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 들어가 보니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들어온 대학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공부보다는 캠퍼스 생활을 만끽했다. 송중기 역시 언제부터 군대를 갈지, 취업을 해서 돈을 벌지,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미래를 고민했지만 결론은 돈을 못 벌더라도 정말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거였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 있던 아나운서나 방송PD를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적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해보고 싶었던 또 다른 연기를 하기 위해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된다. 그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작품의 엑스트라로 출연하다가 지금의 매니저인 김정연 14에게 발탁되면서 싸이더스 HQ에 들어가게 됐다.

데뷔 전부터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으로 성균관대 2학년 시절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15 참고로 원래 예정됐던 출연자가 사정이 생기자 프로그램 FD가 아는 동생인 그를 대타로 보낸 결과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신문을 읽으면서 본 문제 중에 3개나 나왔다고 했고, 그는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한 영상이 부끄럽다면서 KBS에 들어가 당시 녹화필름을 파기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날 방송 후 연예인이 아닌데도 팬카페가 생겼고 현재 송중기 공식 팬카페다.(하이라이트)

학교에서 잘생기고 따뜻한 얼굴로 유명해져 성대 얼짱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 유명한 덕분에 일반인 얼짱을 대상으로 한 Mnet 얼짱 아론 사태에 출연하기도 했다. 광녀와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부터 벌어진 상황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찍은 것인데, 송중기의 까다로운 모습을 잘 보여준다. 나중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까다롭게 보였지만 사실은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 겁쟁이라고 한다. 거기서 광녀가 나중에 실신하는데 송중기가 직접 인공호흡까지 해준다. 그 광녀 작가라던데, 이었다.

— 엑스포츠뉴스 20 2017년 7월 5일자 52 중송중기는 2017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렸다.535455소가 2019년 6월 26일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둘의 인연은 끝났다.56

열심히 하되 경직되지 않고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을 자연스럽게 함께 가져간다. 연기력이 외모에 가려지지 않은 채 그의 외모가 계속 화제에 오르는 이유다.(중략) 송중기는 미남 배우에게 쉽게 관심을 돌리지 않으려는 사람들조차 마음을 돌릴 정도로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한다.- 임수영(기자)8

대한민국 배우 1985년 9월 19일 충청남도 대덕군 동면 세천리에서 2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은진

2011년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기점으로 연기도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아 연기, 외모, 스타성, 대중성 모두 뛰어난 배우로 평가받는다.

2008년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작품의 조, 단역을 거쳐 드라마 2010년 성균관 스캔들로 명성을 떨쳤다. 입대 전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 소년의 히트로 전성기를 누렸으나 제대 후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대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KBS2 ‘태양의 후예’를 함께 연기했던 배우 송혜교와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2년도 안 된 2019년 6월 이혼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고 대전광역시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도 3번 출전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선수 생활을 마쳤지만 언론에서는 부상과 파벌 등의 이유로 그만뒀다고 하지만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부상보다는 쇼트트랙에서 생계를 꾸리기 힘들 것 같아 그만두었다고 한다.9 그래도 겨울올림픽 출전을 꿈꿀 만큼 인생의 전부였던 쇼트트랙을 그만두고 억울하게 울었다고 했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공부에 전념했지만 영어와 수학은 선수 시절에도 과외를 받으며 꾸준히 공부했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었고 승부욕과 끈기를 갖고 공부했더니 금방 성적이 올랐다고 한다.

고교 시절에는 완전히 학업에 집중했다고 한다. 고교 3학년 때는 내신 성적이 올 수 있어 전교 부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것으로 보인다. 담임선생님이 신문을 통해 송중기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편지 내용에는 학생들의 정당한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네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견하다라고 쓴 걸 보면 리더십도 있었던 것 같다. 또 따뜻한 외모 때문에 옆 학교 여학생들이 축제 때 직접 보러 오기도 했다고 한다.

2004년도에 강북 종로학원에서 재수를 했다. 당시 N14조. 채널A 풍문으로 들은 쇼 25회에 따르면 기자의 지인인 동생이 송중기와 함께 종로학원에서 재수했다. 그 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학원에 잘생겼고 2층의 송승헌, 4층의 장동건 등으로 불리는 아이들이 여럿 있었는데 송중기는 송중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학생들이 송중기를 구경하려고 후문에 모여 있었다고 한다. 당시 종로학원 여학생들은 송중기를 생각하면 공부를 못했는데 모두 수능에서 실패했다며 이 밖에 송중기가 수업이 끝나면 선생님에게 질문하기도 했는데 수업이 길어지니까 싫어하겠지만 여학생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재수를 한 결과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으로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에 정시 전형으로 합격하게 됐다.1011. 이후 2학년 때 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했다.12 영원히 고통받는 성대표지 모델 10년의 시작, 아무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 특례입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성균관대 재학시절에는 교내 방송국 활동을 했다.13 데뷔 후 팬들이 성대방송사 자유게시판에서 당시 실무국장이었던 송중기가 올린 게시글을 발견했는데 매우 열심히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대학방송국협의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V로거 기자단의 활동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은 건 대학 3학년 때. 원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으면 괜히 자랑스러워져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연기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보다 막연한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자 동경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내내 열심히 공부했고 그 성적으로 연극영화과에 보내기는 아까웠을 것이다. 결국 재수 끝에 부모님 뜻대로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막상 대학에 들어가 보니 허무하기 짝이 없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들어온 대학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공부보다는 캠퍼스 생활을 만끽했다. 송중기 역시 언제부터 군대를 갈지, 취업을 해서 돈을 벌지,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미래를 고민했지만 결론은 돈을 못 벌더라도 정말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거였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 있던 아나운서나 방송PD를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적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해보고 싶었던 또 다른 연기를 하기 위해 연기학원에 등록하게 된다. 그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작품의 엑스트라로 출연하다가 지금의 매니저인 김정연 14에게 발탁되면서 싸이더스 HQ에 들어가게 됐다.

데뷔 전부터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으로 성균관대 2학년 시절 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15 참고로 원래 예정됐던 출연자가 사정이 생기자 프로그램 FD가 아는 동생인 그를 대타로 보낸 결과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신문을 읽으면서 본 문제 중에 3개나 나왔다고 했고, 그는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한 영상이 부끄럽다면서 KBS에 들어가 당시 녹화필름을 파기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날 방송 후 연예인이 아닌데도 팬카페가 생겼고 현재 송중기 공식 팬카페다.(하이라이트)

학교에서 잘생기고 따뜻한 얼굴로 유명해져 성대 얼짱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이 유명한 덕분에 일반인 얼짱을 대상으로 한 Mnet 얼짱 아론 사태에 출연하기도 했다. 광녀와 엘리베이터에 갇히면서부터 벌어진 상황을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찍은 것인데, 송중기의 까다로운 모습을 잘 보여준다. 나중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까다롭게 보였지만 사실은 그 상황이 너무 무서워 겁쟁이라고 한다. 거기서 광녀가 나중에 실신하는데 송중기가 직접 인공호흡까지 해준다. 그 광녀 작가라던데, 이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국왕의 친위부대 견훤위 중 한 명인 노탁 역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대사를 하는 장면보다 뛰는 장면이 많다 보니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는 이점으로 바로 캐스팅됐다고 한다. 노탁 역은 대사가 거의 없는 단역이었지만 그래도 만난 한마디도 다른 배우에게 넘어갔다고 한다.16일 고집을 부린 송중기는 낙마 사고로 다쳤을 때 괜찮냐고 묻는 감독에게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한마디 원샷을 한 컷만 주시면 하루 종일 말을 타고 10km를 달리겠다고 말했다는 것. 결국 대사 한 줄과 원샷을 얻고 나중에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볼 때 엉겁결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송중기는 종종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데뷔작인 ‘쌍화점’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때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임주환·김기방 등과는 그 후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해 KBS2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막내아들 장진호로 출연해 브라운관 데뷔를 했고 2009년에는 SBS 드라마 트리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7 산부인과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적은 분량이나마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영화 쪽에서도 오감도 이태원 살인사건 개보다 출연료가 적었던 마음이2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활동하다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았고 SBS 주말 버라이어티 런닝맨에 고정 출연했다. 런닝맨에서는 적극적인 중기, 브레인, 송성남매(송중기-송지효) 등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하려고 노력했지만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보다는 무리하게 캐릭터를 만들려는 것이 보였고 적극적인 중기나 송성 커플 같은 캐릭터는 오히려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중기 자신도 버라이어티에는 잘 맞지 않는 데다 당시 바쁜 드라마 일정으로 격주로 등장해 멤버들 사이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연기 활동 몰입을 이유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1819런닝맨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이선균에게 예능은 자꾸 나가라고 조언한 것 같다. 이선균이 송중기보다 더 재미있다. 하차 후 일정의 여유가 생겨 런닝맨에 자주 얼굴을 비추었고 두 차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20군 제대 후에는 조인성 임주환과 함께 직접 런닝맨을 찾아 인사를 했다. 런닝맨을 통해 동갑내기 친구였던 이광수와는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가 됐고 21, 다른 멤버와 제작진과도 여전히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런닝맨’에 고정출연해 촬영한 드라마가 KBS2 ‘성균관 스캔들’인데 송중기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스타덤에 오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멋쟁이에 장난기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부자 낭자 구용하 역을 맡아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주인공이 아니라 갈수록 분량도 안습했지만 자칫 비호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캐릭터를 그 적은 분량 안에서 매력적으로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용하가 겉보기에는 능숙하고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양이지만 속은 고독하고 냉철한 면이 있는 복합적이고 어려운 캐릭터여서 치열하게 연구하며 고민했다고 한다.22 구용하 캐릭터는 물론 극중 걸오 문재신과의 브로맨스도 큰 인기를 얻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유아인과 함께 처음으로 동성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23 ‘성균관 스캔들’ 성공 이후 인기 스타로 떠올라 많은 광고를 받은 것은 물론 연예,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송중기에게 진정한 전환점이 된 작품은 2011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다. 이 작품에서 한석규의 아역인 청년 세종 역을 맡았는데 4회 정도의 작은 비중이었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겨 연기 호평을 받았다.

사실 송중기가 뿌리 깊은 나무에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동안 밝은 역을 주로 맡아 전작이 청춘사극에 능한 바람둥이 역이었기에 근엄한 조선의 왕, 그것도 세종대왕을 연기하는 송중기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누리고 주연배우로 작품을 할 수 있는 처지였기에 아역을 택한다는 게 의외였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그런 나이에 아역이냐”는 말을 듣고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고 한다. 막상 작품을 고르고 나니 대본이 너무 어려워 본인의 실력으로 이 대본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캐릭터에 접근하려고 세종대왕의 야사까지 찾아봤다고 한다.뿌리깊은 나무는 처음부터 너무 하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선 심각하게 웬일이냐는 말이 나왔다. 단순히 4회 분량을 벗어나 아역이었기 때문이다. 미친 건가, 배우 인생을 끝내려는 건가라는 말을 듣고 사실 고민도 있었고 동요되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 4회 분량이지만 다른 어떤 16부작 미니시리즈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았고 연기 경험에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지금도 그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2011년 11월 10일 마이데일리 인터뷰에서 뿌리깊은 나무 대본을 보고 정말 하고 싶다고 제작사 PD에게 말한 뒤 대본이 재미있어서 주변 선배 배우 형들에게 말했더니 왜 미쳤냐고 네가 이 나이에 아역을 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시청자 여러분 우리 드라마에 미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2011년 12월 31일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 영상

다행히 뚜껑을 열어보니 송중기의 탁월한 선택임이 증명됐다. 첫 등장부터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와는 180도 다른 발성과 분위기, 대선배 백윤식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연기는 대중들이 기존 송중기에게 가졌던 편견을 깨고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두 차례 숲 속에서 태종 이방원 역을 맡은 백윤식을 향해 “임금을 참칭하지 말라! 상왕은 왕이 아니다. 내가, 내가 조선의 왕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푸나를 본 적은 없어도 이 명장면을 안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송중기의 열연에 뿌리깊은 나무는 당시 인기작이었던 공주의 남자 종영 직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8회 세종이 자아분열 상태에 이르러 성인 역을 맡은 한석규와 한 장면에 나오게 됐는데(일명 vols 장면), 이때의 대선배로 연기에서는 배우 중 최고 수준인 한석규 앞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호평을 받았다.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국왕의 친위부대 견훤위 중 한 명인 노탁 역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대사를 하는 장면보다 뛰는 장면이 많다 보니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라는 이점으로 바로 캐스팅됐다고 한다. 노탁 역은 대사가 거의 없는 단역이었지만 그래도 만난 한마디도 다른 배우에게 넘어갔다고 한다.16일 고집을 부린 송중기는 낙마 사고로 다쳤을 때 괜찮냐고 묻는 감독에게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한마디 원샷을 한 컷만 주시면 하루 종일 말을 타고 10km를 달리겠다고 말했다는 것. 결국 대사 한 줄과 원샷을 얻고 나중에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볼 때 엉겁결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송중기는 종종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환점이 된 작품으로 데뷔작인 ‘쌍화점’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때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임주환·김기방 등과는 그 후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해 KBS2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막내아들 장진호로 출연해 브라운관 데뷔를 했고 2009년에는 SBS 드라마 트리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17 산부인과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적은 분량이나마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영화 쪽에서도 오감도 이태원 살인사건 개보다 출연료가 적었던 마음이2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활동하다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진행을 맡았고 SBS 주말 버라이어티 런닝맨에 고정 출연했다. 런닝맨에서는 적극적인 중기, 브레인, 송성남매(송중기-송지효) 등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하려고 노력했지만 자연스럽게 캐릭터가 만들어지기보다는 무리하게 캐릭터를 만들려는 것이 보였고 적극적인 중기나 송성 커플 같은 캐릭터는 오히려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중기 자신도 버라이어티에는 잘 맞지 않는 데다 당시 바쁜 드라마 일정으로 격주로 등장해 멤버들 사이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기가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연기 활동 몰입을 이유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1819런닝맨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이선균에게 예능은 자꾸 나가라고 조언한 것 같다. 이선균이 송중기보다 더 재미있다. 하차 후 일정의 여유가 생겨 런닝맨에 자주 얼굴을 비추었고 두 차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20군 제대 후에는 조인성 임주환과 함께 직접 런닝맨을 찾아 인사를 했다. 런닝맨을 통해 동갑내기 친구였던 이광수와는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가 됐고 21, 다른 멤버와 제작진과도 여전히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런닝맨’에 고정출연해 촬영한 드라마가 KBS2 ‘성균관 스캔들’인데 송중기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스타덤에 오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멋쟁이에 장난기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부자 낭자 구용하 역을 맡아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주인공이 아니라 갈수록 분량도 안습했지만 자칫 비호감으로 전락할 수 있는 캐릭터를 그 적은 분량 안에서 매력적으로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용하가 겉보기에는 능숙하고 여자와 술을 좋아하는 양이지만 속은 고독하고 냉철한 면이 있는 복합적이고 어려운 캐릭터여서 치열하게 연구하며 고민했다고 한다.22 구용하 캐릭터는 물론 극중 걸오 문재신과의 브로맨스도 큰 인기를 얻어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유아인과 함께 처음으로 동성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다.23 ‘성균관 스캔들’ 성공 이후 인기 스타로 떠올라 많은 광고를 받은 것은 물론 연예,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성균관 스캔들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송중기에게 진정한 전환점이 된 작품은 2011년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다. 이 작품에서 한석규의 아역인 청년 세종 역을 맡았는데 4회 정도의 작은 비중이었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겨 연기 호평을 받았다.

사실 송중기가 뿌리 깊은 나무에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그동안 밝은 역을 주로 맡아 전작이 청춘사극에 능한 바람둥이 역이었기에 근엄한 조선의 왕, 그것도 세종대왕을 연기하는 송중기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성균관 스캔들로 인기를 누리고 주연배우로 작품을 할 수 있는 처지였기에 아역을 택한다는 게 의외였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그런 나이에 아역이냐”는 말을 듣고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렸다고 한다. 막상 작품을 고르고 나니 대본이 너무 어려워 본인의 실력으로 이 대본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금이라도 캐릭터에 접근하려고 세종대왕의 야사까지 찾아봤다고 한다.뿌리깊은 나무는 처음부터 너무 하고 싶었다. 감사하게도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이르렀을 때였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선 심각하게 웬일이냐는 말이 나왔다. 단순히 4회 분량을 벗어나 아역이었기 때문이다. 미친 건가, 배우 인생을 끝내려는 건가라는 말을 듣고 사실 고민도 있었고 동요되기도 했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 4회 분량이지만 다른 어떤 16부작 미니시리즈보다 이게 더 좋은 것 같았고 연기 경험에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지금도 그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2011년 11월 10일 마이데일리 인터뷰에서 뿌리깊은 나무 대본을 보고 정말 하고 싶다고 제작사 PD에게 말한 뒤 대본이 재미있어서 주변 선배 배우 형들에게 말했더니 왜 미쳤냐고 네가 이 나이에 아역을 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시청자 여러분 우리 드라마에 미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2011년 12월 31일 SBS 연기대상 수상소감 영상

다행히 뚜껑을 열어보니 송중기의 탁월한 선택임이 증명됐다. 첫 등장부터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와는 180도 다른 발성과 분위기, 대선배 백윤식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연기는 대중들이 기존 송중기에게 가졌던 편견을 깨고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특히 두 차례 숲 속에서 태종 이방원 역을 맡은 백윤식을 향해 “임금을 참칭하지 말라! 상왕은 왕이 아니다. 내가, 내가 조선의 왕이다!”라고 외치는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푸나를 본 적은 없어도 이 명장면을 안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송중기의 열연에 뿌리깊은 나무는 당시 인기작이었던 공주의 남자 종영 직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8회 세종이 자아분열 상태에 이르러 성인 역을 맡은 한석규와 한 장면에 나오게 됐는데(일명 vols 장면), 이때의 대선배로 연기에서는 배우 중 최고 수준인 한석규 앞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호평을 받았다.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단 4회의 짧은 분량은 송중기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연기 외에도 연예 MC 같은 활동이나 광고에서도 소비돼 배우라기보다는 라이징스타 엔터테이너의 이미지가 강했다. 또한 너무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연기보다는 외모에서 더 관심을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의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송중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4회 분량으로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7위에 올랐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초반에는 젊은이들도 송중기의 자극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의 연기를 짧게 본 게 아쉽다. 처음부터 송중기의 젊은 선수들도 역할은 4회까지 계약됐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그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의 소탈하고 여린 외모 때문일까. 그러나 송중기는 1회부터 드라마를 삼켰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의 연기에 드라마는 폭발했다. 송중기의 연기에는 요즘 젊은 배우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에너지가 있다. 그것은 마치 1970년대 배우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남자다운 기운이다. 그리고 시원하다 감정적으로 폭발할 때도 이성적인 날이 서 있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서 아주 영리하게 풀어내는 배우다. 영화 늑대 소년에서 그의 모습은 잘 드러나지만 아직 그의 힘을 10분의 1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1년 후면 그가 제대한다. 송중기와 새 드라마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다.- 뿌리깊은 나무의 박상연 작가이지만 무엇보다 송중기라는, 앞으로 대한민국 배우계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만났다는 점이 반갑고 설렌다. 한때 꽤 좋은 학력과 예쁜 외모로 주목받으며 모든 것을 열심히 하려고 적극 청년으로 불렸던 그가 이제 배우로 인정받는 순간이다. 이제 <뿌리 깊은 나무>로 배우 인생의 날개를 단 송중기가 다음 작품에서 또 얼마나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마이뉴스’ 권진경 기자

2011년 11월 6일에 방송된 KBS2 「개그 콘서트」(622회)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 신보라의 새로 생긴 연하의 남자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행동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기둥서방의 그것인데도 25살짜리 송중기는 신보라 앞에서 폭풍의 애교를 선보여 무대 객석의 관객은 물론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날 인터넷 반응이 폭발적이었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한 여소사이트에서는 송중기 이야기로 가득 찰 정도여서 아예 송중기 게시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개콘 게스트 출연은 송중기의 필모로 해도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후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에서 주인공 정지은 역을 맡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했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카메오의 정약영 역을 맡았다. 눈물 시리즈로도 불리는 MBC 자연다큐멘터리의 남극편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션도 맡았으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개최해 해외 진출도 이뤄냈다.

2012년 상반기에는 김수현이 26, 하반기에는 송중기가 책임졌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2012년은 송중기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 소년이 같은 시기에 둘 다 흥행해 최고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2012년 9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강마루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첫 주연작으로, 당시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등을 집필한 스타 이경희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기존 제목이었던 차칸남이 한글 파괴 논란을 일으키면서 방송 전부터 반응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극 중 송중기가 맡은 배역은 강마루였으나 치킨 브랜드 치킨마루가 ppl 협찬을 해 논란이 일었다. 짜깐+말=치킨마루 김진원 감독은 제작발표회 날 극중 강마루는 착한 남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랑을 위해 또 다른 사랑을 이용해 복수하는 실질적으로 착하지 않은 나쁜 남자다. 나쁜 남자를 (반어적으로) 착한 남자라고 표현하기 위해 차칸 남자라는 제목을 정했다고 해명했고, 송중기도 영화 마루아톤에서 마라톤이라고 쓰지 않고 마루아톤이라고 쓰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순화시키려는 의미와 반어법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뇌 손상을 입는 웅기가 바닥을 보고 자신의 일기장에 차칸남자로 잘못 기재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제목으로 인용하게 됐다며 뭔가 속상해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후반부 스토리까지 스포일러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냐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송중기가 왜 한글 파괴 드라마에 출연하느냐는 등의 비난도 있었다. 한글 단체에서는 제목이 한국어의 한글 규정과 국어 기본법에 위반된다며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 타이틀 영상에서 착한 남자에서 작은 남자로 바뀌는 CG 작업을 했지만 결국 3회 방송 때 착한 남자로 제목을 바꿨다. 송중기는 종영 인터뷰 때 솔직히 슬펐다. 몸이 힘들기는 한국 드라마 시스템상 똑같아 괜찮지만 드라마를 찍는 과정에서 제목이 바뀌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 권한 밖의 일이라 계속 마음을 졸이면 방해가 될까봐 잊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말하면 일이 커진다. 어제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인서트 컷에서 차칸남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는데 기획 의도대로 차칸남자가 나와 속이 시원하다고 그 당시 심경을 밝혔다.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단 4회의 짧은 분량은 송중기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연기 외에도 연예 MC 같은 활동이나 광고에서도 소비돼 배우라기보다는 라이징스타 엔터테이너의 이미지가 강했다. 또한 너무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연기보다는 외모에서 더 관심을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의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었고, ‘송중기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4회 분량으로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7위에 올랐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초반에는 젊은이들도 송중기의 자극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그의 연기를 짧게 본 게 아쉽다. 처음부터 송중기의 젊은 선수들도 역할은 4회까지 계약됐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그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의 소탈하고 여린 외모 때문일까. 그러나 송중기는 1회부터 드라마를 삼켰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의 연기에 드라마는 폭발했다. 송중기의 연기에는 요즘 젊은 배우들이 좀처럼 보기 힘든 에너지가 있다. 그것은 마치 1970년대 배우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남자다운 기운이다. 그리고 시원하다 감정적으로 폭발할 때도 이성적인 날이 서 있다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서 아주 영리하게 풀어내는 배우다. 영화 늑대 소년에서 그의 모습은 잘 드러나지만 아직 그의 힘을 10분의 1밖에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1년 후면 그가 제대한다. 송중기와 새 드라마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다.- 뿌리깊은 나무의 박상연 작가이지만 무엇보다 송중기라는, 앞으로 대한민국 배우계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만났다는 점이 반갑고 설렌다. 한때 꽤 좋은 학력과 예쁜 외모로 주목받으며 모든 것을 열심히 하려고 적극 청년으로 불렸던 그가 이제 배우로 인정받는 순간이다. 이제 <뿌리 깊은 나무>로 배우 인생의 날개를 단 송중기가 다음 작품에서 또 얼마나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마이뉴스’ 권진경 기자

2011년 11월 6일에 방송된 KBS2 「개그 콘서트」(622회)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 신보라의 새로 생긴 연하의 남자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행동 하나하나가 철저하게 기둥서방의 그것인데도 25살짜리 송중기는 신보라 앞에서 폭풍의 애교를 선보여 무대 객석의 관객은 물론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로부터도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날 인터넷 반응이 폭발적이었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한 여소사이트에서는 송중기 이야기로 가득 찰 정도여서 아예 송중기 게시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개콘 게스트 출연은 송중기의 필모로 해도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후 영화 티끌 모아 로맨스에서 주인공 정지은 역을 맡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했고,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카메오의 정약영 역을 맡았다. 눈물 시리즈로도 불리는 MBC 자연다큐멘터리의 남극편 남극의 눈물의 내레이션도 맡았으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개최해 해외 진출도 이뤄냈다.

2012년 상반기에는 김수현이 26, 하반기에는 송중기가 책임졌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2012년은 송중기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영화 늑대 소년이 같은 시기에 둘 다 흥행해 최고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2012년 9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강마루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로는 첫 주연작으로, 당시 미안하다 사랑한다 고맙다 등을 집필한 스타 이경희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기존 제목이었던 차칸남이 한글 파괴 논란을 일으키면서 방송 전부터 반응이 좋지 않았다. 더구나 극 중 송중기가 맡은 배역은 강마루였으나 치킨 브랜드 치킨마루가 ppl 협찬을 해 논란이 일었다. 짜깐+말=치킨마루 김진원 감독은 제작발표회 날 극중 강마루는 착한 남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랑을 위해 또 다른 사랑을 이용해 복수하는 실질적으로 착하지 않은 나쁜 남자다. 나쁜 남자를 (반어적으로) 착한 남자라고 표현하기 위해 차칸 남자라는 제목을 정했다고 해명했고, 송중기도 영화 마루아톤에서 마라톤이라고 쓰지 않고 마루아톤이라고 쓰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순화시키려는 의미와 반어법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뇌 손상을 입는 웅기가 바닥을 보고 자신의 일기장에 차칸남자로 잘못 기재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제목으로 인용하게 됐다며 뭔가 속상해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후반부 스토리까지 스포일러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냐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송중기가 왜 한글 파괴 드라마에 출연하느냐는 등의 비난도 있었다. 한글 단체에서는 제목이 한국어의 한글 규정과 국어 기본법에 위반된다며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 방송 타이틀 영상에서 착한 남자에서 작은 남자로 바뀌는 CG 작업을 했지만 결국 3회 방송 때 착한 남자로 제목을 바꿨다. 송중기는 종영 인터뷰 때 솔직히 슬펐다. 몸이 힘들기는 한국 드라마 시스템상 똑같아 괜찮지만 드라마를 찍는 과정에서 제목이 바뀌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 권한 밖의 일이라 계속 마음을 졸이면 방해가 될까봐 잊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말하면 일이 커진다. 어제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인서트 컷에서 차칸남이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는데 기획 의도대로 차칸남자가 나와 속이 시원하다고 그 당시 심경을 밝혔다.

초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송중기의 연기 변신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반부터 선과 악을 모두 담은 연기를 선보여 송중기가 이럴 줄 몰랐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개막과 개연성 부족으로 드라마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송중기의 연기와 은말 커플의 콤비네이션으로 마지막 회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강마루의 내레이션이 화제가 됐지만 중저음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이경희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대사의 조화가 많은 시청자에게 여운을 주었다. 강마루는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내레이션이 감정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송중기 자신도 긴박한 촬영 일정 속에서도 KBS 별관 녹음실로 직접 나갈 만큼 내레이션에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전에도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주연으로서 완전히 하나의 작품을 이끌어낸 적이 없었지만 착한 남자에서 원톱 주연으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연예대상, APAN 스타 어워즈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종영 인터뷰에서 작가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려고 노력했다. 드라마 촬영 내내 철저히 잠자리에 들려고 했고 촬영 이외의 시간에도 강마루에서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것처럼 어려운 대본과 캐릭터의 이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4월 팬미팅에서 따지자면 착한 남자가 가장 목숨을 건 작품이었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착한 남자’를 할 때만큼은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쓸데없는 기술을 쓰지 않고 스트레이트를 던져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이와 경력에 비해 소화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두렵기도 했지만 다만 모르겠다. 강바닥이 한 번 돼 보자고 생각했다. 커트라면 금방 역할에서 벗어나는 스타일이었지만 역할에 빠져 살아온 게 강마루가 처음이었다. 현장에서 울 것 같은 감정들이 자꾸 올라와- 2012년 11월 16일 TV리포트의 인터뷰 중기는 이전까지 우유의 이미지다, 잘생겼다는 평이 나왔다. 하지만 내 전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하면서 알게 된 중기는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정의의 친구로, 마음도 곧고 의리도 있고, 정말로 사나이다. 그런 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게 있어 고난도 장면을 썼는데 배우가 그걸 해내면 ‘야 저거 해?’ 그러면 이것도 한번 해보자’고 더 어려운 장면을 주는 것이다. 준기에게도 말한 적이 있지만, 그 해, 그 나이테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일을 준기가 마치 벽돌 깨듯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작가로서 그 뒤부터는 정말 믿고 쓴 것 같다. 뭘하든 다 해낼 줄 알았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경희 작가 송중기를 떠올렸지만 그에게 성장이란 표현은 어려워 보인다. 송중기와 첫 1주일 정도를 촬영했을 때 느낀 기분은 지금도 좋다. 송중기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게 보였다. 그 순간을 볼 수 있어 연출자로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그런가 하면 꽃이 잘 피기 시작하지만 연출자로서 내가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빛을 너무 많이 쐬어서 활짝 피거나 못 피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연약하게 피는 꽃이 아니라 잡초였다.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김진원 감독

2012년 10월 31일 영화 늑대 소년이 개봉됐다. 이 작품에서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 불가의 늑대소년 철수 역을 맡았다. 대사 없이 행동만으로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송중기는 직접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참고할 수 있는 작품과 다큐멘터리를 보기도 하고 직접 마임을 배웠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듯 직접 늑대 분장을 하고 반찬을 손으로 마구 집어먹는 등 실감나는 늑대 소년의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듯하다. 대사가 없다 보니 리액션 같은 테크닉적인 부분이나 미세한 표정, 호흡음 등에 신경을 썼다고 하며 이 작품을 통해 오히려 연기의 기본을 배운 것 같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마임을 배우고 늑대의 실제 움직임도 연구하면서 준비를 많이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시나리오를 계속 읽다가 어느 순간 “아…” 나는 대사가 없는 역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대사가 없으면 계산대로 하지 않고 상대역 박보영의 대사를 듣고 움직여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너무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그 얘기를 현장의 한 선배님께 했더니 연기의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10년에서 20년씩 연기를 한 사람도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그걸 느꼈으면 큰 경험을 한 거라고, 원래 연기라는 게 상대방을 보면서 하는 건데 많은 사람이 혼자 연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랬어요. 때가 많이 끼었나 봐요. 그래서 <늑대소년>을 하면서 초심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2012년 10월 26일 네이버 영화 스페셜 리포트 인터뷰 늑대소년은 어떤 남자 배우가 맡든 모험이 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결코 못생겨 보일 수도, 바보나 비호감으로 보일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송중기 씨는 이 작품 때문에 엄청난 위험을 무릅썼다. 그는 머리가 좋고 창의적인 사람이다. 늑대 소년이 되기로 결심한 뒤에는 동물의 호흡, 습성, 행동 등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친구라는 걸 깨달았다. 더러운 분장을 하거나 손톱에 때를 묻히는 장면이라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피하려 하지 않았다.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연출자로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초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송중기의 연기 변신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반부터 선과 악을 모두 담은 연기를 선보여 송중기가 이럴 줄 몰랐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개막과 개연성 부족으로 드라마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송중기의 연기와 은말 커플의 콤비네이션으로 마지막 회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강마루의 내레이션이 화제가 됐지만 중저음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이경희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대사의 조화가 많은 시청자에게 여운을 주었다. 강마루는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내레이션이 감정선을 드러내는 중요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송중기 자신도 긴박한 촬영 일정 속에서도 KBS 별관 녹음실로 직접 나갈 만큼 내레이션에도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전에도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주연으로서 완전히 하나의 작품을 이끌어낸 적이 없었지만 착한 남자에서 원톱 주연으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연예대상, APAN 스타 어워즈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중기는 종영 인터뷰에서 작가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려고 노력했다. 드라마 촬영 내내 철저히 잠자리에 들려고 했고 촬영 이외의 시간에도 강마루에서 살려고 노력했다”고 말한 것처럼 어려운 대본과 캐릭터의 이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4월 팬미팅에서 따지자면 착한 남자가 가장 목숨을 건 작품이었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착한 남자’를 할 때만큼은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쓸데없는 기술을 쓰지 않고 스트레이트를 던져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이와 경력에 비해 소화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두렵기도 했지만 다만 모르겠다. 강바닥이 한 번 돼 보자고 생각했다. 커트라면 금방 역할에서 벗어나는 스타일이었지만 역할에 빠져 살아온 게 강마루가 처음이었다. 현장에서 울 것 같은 감정들이 자꾸 올라와- 2012년 11월 16일 TV리포트의 인터뷰 중기는 이전까지 우유의 이미지다, 잘생겼다는 평이 나왔다. 하지만 내 전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하면서 알게 된 중기는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정의의 친구로, 마음도 곧고 의리도 있고, 정말로 사나이다. 그런 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게 있어 고난도 장면을 썼는데 배우가 그걸 해내면 ‘야 저거 해?’ 그러면 이것도 한번 해보자’고 더 어려운 장면을 주는 것이다. 준기에게도 말한 적이 있지만, 그 해, 그 나이테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일을 준기가 마치 벽돌 깨듯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작가로서 그 뒤부터는 정말 믿고 쓴 것 같다. 뭘하든 다 해낼 줄 알았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경희 작가 송중기를 떠올렸지만 그에게 성장이란 표현은 어려워 보인다. 송중기와 첫 1주일 정도를 촬영했을 때 느낀 기분은 지금도 좋다. 송중기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게 보였다. 그 순간을 볼 수 있어 연출자로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그런가 하면 꽃이 잘 피기 시작하지만 연출자로서 내가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빛을 너무 많이 쐬어서 활짝 피거나 못 피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송중기는 연약하게 피는 꽃이 아니라 잡초였다.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김진원 감독

2012년 10월 31일 영화 늑대 소년이 개봉됐다. 이 작품에서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 불가의 늑대소년 철수 역을 맡았다. 대사 없이 행동만으로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송중기는 직접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참고할 수 있는 작품과 다큐멘터리를 보기도 하고 직접 마임을 배웠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듯 직접 늑대 분장을 하고 반찬을 손으로 마구 집어먹는 등 실감나는 늑대 소년의 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듯하다. 대사가 없다 보니 리액션 같은 테크닉적인 부분이나 미세한 표정, 호흡음 등에 신경을 썼다고 하며 이 작품을 통해 오히려 연기의 기본을 배운 것 같다는 것이다.기본적으로 마임을 배우고 늑대의 실제 움직임도 연구하면서 준비를 많이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시나리오를 계속 읽다가 어느 순간 “아…” 나는 대사가 없는 역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정답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대사가 없으면 계산대로 하지 않고 상대역 박보영의 대사를 듣고 움직여 봐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면서 너무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그 얘기를 현장의 한 선배님께 했더니 연기의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10년에서 20년씩 연기를 한 사람도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그걸 느꼈으면 큰 경험을 한 거라고, 원래 연기라는 게 상대방을 보면서 하는 건데 많은 사람이 혼자 연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랬어요. 때가 많이 끼었나 봐요. 그래서 <늑대소년>을 하면서 초심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2012년 10월 26일 네이버 영화 스페셜 리포트 인터뷰 늑대소년은 어떤 남자 배우가 맡든 모험이 될 수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결코 못생겨 보일 수도, 바보나 비호감으로 보일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송중기 씨는 이 작품 때문에 엄청난 위험을 무릅썼다. 그는 머리가 좋고 창의적인 사람이다. 늑대 소년이 되기로 결심한 뒤에는 동물의 호흡, 습성, 행동 등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친구라는 걸 깨달았다. 더러운 분장을 하거나 손톱에 때를 묻히는 장면이라도 더하면 더했지 절대 피하려 하지 않았다. 그의 적극적인 태도에 연출자로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

늑대소년을 본 여성 관객은 모두 철병을 했고 깊은 여운으로 인해 재관람 붐이 일었다. 영화의 긍정적인 입소문과 엄청난 인기 열풍 속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여 (극장판 관객수 포함) 한국 멜로 영화사상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영화판은 드라마와는 달리 멜로 장르의 흥행이 특히 어렵기 때문에 젊은 배우 두 명의 멜로 영화가 7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송강호 황정민 하정우 등 30~40대 배우를 중심으로 도는 영화계에서 20대 젊은 배우들이 700만이 넘는 흥행작이 있다는 것은 경력에 큰 도움이 된 셈이다.「늑대 소년」은 배우 송중기에게 있어서 20대를 떠나는 듯한 느낌의 작품이다. 소년의 이미지는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한 감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움은 있었지만 하게 됐다.- 2012년 10월 29일 맥스무비 인터뷰의 송중기와 박보영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좋은 감성과 성실한 연기로 순정 만화적 사랑의 감정을 올 올 올 올이 살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중기는 기술과 몰입도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다. 한국 영화에서 매우 신선한 소재를 다룬 이 작품은 두 주연배우 간의 감정적 교류를 다룰 때 우수하다. 극의 마지막 장면 역시 강력하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

송중기는 드라마와 영화의 이중흥행으로 2012년을 송중기의 해로 만들었다. 그동안 조연으로 나온 작품에서 적은 분량이나마 존재감을 보여 기대주로 주목받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주연대표작이 없어 한 방이 중요했던 송중기에게 드디어 포텐셜이 폭발한 것이다. 두 작품 모두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톱 배우로 우뚝 섰다. 같은 해 각종 전문가와 기자의 연말평가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드라마 세계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1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로 영화 늑대 소년으로 2위를 차지했고 시청자와 관객에게도 영화 드라마 모두 인정받았다.

2013년 8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이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강원도가 확정됐다. 이는 상추와 세븐 사건으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흑역사 이후 첫 현역군 입대다. 이후 22사단 수색대대(황룡수색대)에 복무했지만 수색대는 자원해 갔다. 수기에 따르면 비무장지대에서 매복해 수색작전을 수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코멘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최전방 수색대를 자원해 갔기 때문에, 도난 방지권을 획득했다고 여겨지는 등, 남성으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2015년 5월 26일 1년 9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했다. 송중기는 기자들과 팬들이 모인 전역식 날 걸그룹보다는 친한 이광수와 야구팀 한화 이글스가 군 생활에 큰 힘이 됐다는 얘기가 되지 않는다. 당시 한화의 성적을 감안할 때 송중기는 대인배임이 분명하다. 군대에서 멘탈 수련을 했듯 어차피 한화 팬들은 보살뿐이니 괜찮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고른 작품이 KBS2 태양의 후예다. 병장 진급 2개월 전에 대본을 받자마자 하겠다고 했고 전역 후 이틀 만에 진행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5년 6월 촬영을 시작으로 12월 말에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6년 2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었다. 송중기는 촬영 종반인 2015년 11월 23일, 액션 씬의 촬영 중에 오른쪽 손목이 골절되어, 오른쪽 무릎의 뒤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중국 동시 방영을 위한 중국 심의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2주간 휴식만 하고 손목에 깁스를 하고 무릎에는 보호대를 착용한 채 남은 드라마 촬영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소년을 본 여성 관객은 모두 철병을 했고 깊은 여운으로 인해 재관람 붐이 일었다. 영화의 긍정적인 입소문과 엄청난 인기 열풍 속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여 (극장판 관객수 포함) 한국 멜로 영화사상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영화판은 드라마와는 달리 멜로 장르의 흥행이 특히 어렵기 때문에 젊은 배우 두 명의 멜로 영화가 7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또 송강호 황정민 하정우 등 30~40대 배우를 중심으로 도는 영화계에서 20대 젊은 배우들이 700만이 넘는 흥행작이 있다는 것은 경력에 큰 도움이 된 셈이다.「늑대 소년」은 배우 송중기에게 있어서 20대를 떠나는 듯한 느낌의 작품이다. 소년의 이미지는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한 감동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두려움은 있었지만 하게 됐다.- 2012년 10월 29일 맥스무비 인터뷰의 송중기와 박보영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기대 이상이다. 좋은 감성과 성실한 연기로 순정 만화적 사랑의 감정을 올 올 올 올이 살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중기는 기술과 몰입도 모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다. 한국 영화에서 매우 신선한 소재를 다룬 이 작품은 두 주연배우 간의 감정적 교류를 다룰 때 우수하다. 극의 마지막 장면 역시 강력하다. – 영화평론가 이동진

송중기는 드라마와 영화의 이중흥행으로 2012년을 송중기의 해로 만들었다. 그동안 조연으로 나온 작품에서 적은 분량이나마 존재감을 보여 기대주로 주목받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주연대표작이 없어 한 방이 중요했던 송중기에게 드디어 포텐셜이 폭발한 것이다. 두 작품 모두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아 톱 배우로 우뚝 섰다. 같은 해 각종 전문가와 기자의 연말평가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올라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올해를 빛낸 탤런트로 드라마 세계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1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로 영화 늑대 소년으로 2위를 차지했고 시청자와 관객에게도 영화 드라마 모두 인정받았다.

2013년 8월 27일 육군 현역으로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했다. 이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고 강원도가 확정됐다. 이는 상추와 세븐 사건으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된 흑역사 이후 첫 현역군 입대다. 이후 22사단 수색대대(황룡수색대)에 복무했지만 수색대는 자원해 갔다. 수기에 따르면 비무장지대에서 매복해 수색작전을 수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의 코멘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최전방 수색대를 자원해 갔기 때문에, 도난 방지권을 획득했다고 여겨지는 등, 남성으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2015년 5월 26일 1년 9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제대했다. 송중기는 기자들과 팬들이 모인 전역식 날 걸그룹보다는 친한 이광수와 야구팀 한화 이글스가 군 생활에 큰 힘이 됐다는 얘기가 되지 않는다. 당시 한화의 성적을 감안할 때 송중기는 대인배임이 분명하다. 군대에서 멘탈 수련을 했듯 어차피 한화 팬들은 보살뿐이니 괜찮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고른 작품이 KBS2 태양의 후예다. 병장 진급 2개월 전에 대본을 받자마자 하겠다고 했고 전역 후 이틀 만에 진행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5년 6월 촬영을 시작으로 12월 말에 모든 촬영을 마치고 2016년 2월 24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었다. 송중기는 촬영 종반인 2015년 11월 23일, 액션 씬의 촬영 중에 오른쪽 손목이 골절되어, 오른쪽 무릎의 뒤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중국 동시 방영을 위한 중국 심의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2주간 휴식만 하고 손목에 깁스를 하고 무릎에는 보호대를 착용한 채 남은 드라마 촬영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식 날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입대소년 포스터를 들고 찾아왔다. 이날 작가와 감독, 주연 배우들이 모두 방문해 함께 점심을 마셨다고 한다.

‘태양의 후예’는 스타 작가 김은숙 작가와 KBS2 ‘비밀’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의 만남, 송중기의 군 제대 후 복귀작, 톱스타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작, 첫 중국 동시 방영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성공한 적이 없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자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점에서 우려도 있었다.

2015년 12월 24일 첫 공개된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 티저가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화제를 모았고,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짤막하게 공개된 예고편이 호평을 받아 시작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그 결과 방송 전 화제성과 스타 파워의 영향을 많이 받는 회당 시청률이 14.3%를 기록했다. 1, 2회에서의 빠른 전개와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캐릭터의 큰 인기로 3회 만에 20%를 돌파한 23.4%를 기록했는데, 특히 2회 엔딩이었던 공항 런웨이가 방송 직후 많은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의 유입을 이끌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인기와 화제성에 9회만에 30%돌파, 마지막회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송중기 신드롬을 일으켰다.

유시진은 군인으로서 남자답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여자친구 강모영에게는 다정직진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기존 인기 남주인공 이미지의 트렌드였던 츤데레, 나쁜 남자 등과는 다른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유시진 캐릭터는 김은숙 작가가 송중기의 모습을 많이 반영했지만 부드러운 이미지의 송중기를 캐스팅해 기존 시놉시스상의 이미지였던 마초적인 캐릭터를 부드럽고 부드러운 캐릭터로 수정했다고 한다. 또 송중기의 실제 성격인 남자답고 소탈한 성격도 유시진 캐릭터에 많이 녹여냈다고 한다.이미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과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한국 갤럽 ‘한국인을 좋아하는 탤런트’ 1위까지 오른 스타였다. 그러나 제대 후 주연을 맡은 KBS 태양의 후예가 최고 시청률 38.8%(AGB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해 그보다 더 올라갈 곳이 있음을 보여줬다. 입대 전보다 광고를 더 많이 찍었고 9시 뉴스에서도 그를 초청했다. 무엇보다 그는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그동안 대중문화 영역에서 군인은 전형적인 마초성 안에서 묘사됐지만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소년다움을 잃지 않는 다층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나쁜 남자 츤데레라는 명목 아래 여성에게 위협적인 캐릭터와 정반대에 있던 그의 캐릭터는 이번 드라마 속 남성 캐릭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2016년 11월 29일 아이즈원이 선정한 ‘2016년 올해 이 인물 10인’ 중 <송중기, 동시대 가장 인기있는 남자의 조건>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멜로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장르가 송중기로 불리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군대 제대 후 연기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존의 부드럽고 점잖은 이미지와는 다른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특히 군 제대 후 작품 흥행이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다시 흥행력을 입증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각지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고의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중국 공안은 이례적으로 송중기 상사병에 대한 글을 웨이보에 게재해 중국에서 공신력이 있다는 Vlinkage 미디어 지수에서 현지 배우들을 제치고 3, 4월 두 달간 1위를 차지했다. 방영 당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의 풍운방 검색어에서 8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바이두 연말결산에서 발표된 ‘2016년 10대 인기 화제인물 검색어’와 ‘2016년 10대 위키백과 표제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웨이보에서도 엄청난 해시태그 증가수를 보여 연간 검색어 6위를 차지했다. ‘태양의 후예’가 방영되었던 중국 유료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현’에서 2016년 4월 기준 누적 조회수 약 26억 뷰를 기록했고, 2017년 3월 기준 40억 뷰를 돌파해 종영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대만과 홍콩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대만 언론에서는 ‘2016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검색’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한류 연예인 2위를 차지했다.27대만 ‘2016년 야후 연간 검색어’에서는 현지 배우를 포함해 1위를 차지했으며 태양의 후예도 현지 드라마를 포함해 1위를 차지했다. 홍콩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덕분에 2016년 4월 5일 송혜교와 함께 홍콩 프로모션에 참여했고, 2016년 연말 발표된 홍콩 ‘2016년 구글 트렌드 검색어 결산’에서 송중기와 ‘태양의 후예’는 각각 인물 부분과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대만 홍콩 같은 중화권 국가뿐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들로부터도 사랑을 받았지만 태국 언론은 송중기가 역대 한류 스타 중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2016년 구글 트렌드 검색어 결산’에서도 ‘송중기’와 ‘태양의 후예’ 모두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5위권 내 순위를 차지했다. ‘태양의 후예’는 전 세계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2016년 구글 트렌드 검색어 결산’에서 9위를 차지했으며, 트위터 측이 발표한 ‘2016년 가장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Top Trending TV Shows Of 2016)’에서 ‘왕좌의 게임’, ‘워킹데드’, ‘그레이 아나토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TV 프로그램들이 1, 2, 3위를 차지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냅니다.

2016년 12월 31일에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는 송혜교와 베스트 커플상, 아시아 최고의 커플상, 나아가 대상까지 함께 수상해 2016년을 그의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특히 송중기는 같은 소속사 후배여서 절친한 동생 박보검이 최우수상을 받을 때 함께 눈물을 흘리며 따뜻한 우정을 보여줬고 대상을 수상할 때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수상 소감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송중기 울보 커밍아웃 외에도 APAN 스타 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상, 한국PD 대상 탤런트상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했으며 2016 파워피플 1위, 2016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2위 등 영향력 있는 여러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한류 대열에 들어선 것 자체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은 선배님, 관계자분들, 팬들의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 부끄럽지 않은 한국인, 나이에 맞는 배우가 되고 싶다. 조심스럽지만 당당히 활동한다.

태양의 후예 촬영을 마친 뒤 차기작으로 영화 류승완 감독의 신작(군함도)을 일찌감치 선택했다. 송중기는 독립운동 주요 인사 구출을 위해 군함도에 비밀 잠입한 OSS 소속 광복군 ‘박무영’ 역할을 맡아 극중 역할에 맞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영화는 2016년 6월 크랭크 인, 12월 크랭크 업하여 2017년 7월 26일 개봉하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그는 2016년 4월 17일 자신의 팬미팅 도중 차기작을 위해 삭발하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데 머리가 너무 짧아서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팬들도 처음엔 놀랐지만 곧 좋다며 박수로 응원했다고 한다. 이로써 송중기는 2013년 8월에 입대해 2015년 5월에 전역한 뒤 실제 군대에 간 걸로도 모자라거나 곧바로 《태양의 후예》팀에 합류해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모든 일정이 끝나고 다시 군인 역을 맡는 즉, 한국의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3년 차 군복을 벗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보는 시각에 따라 드물다. 송중기는 2016년 6월 잡지 인터뷰에서 군인 역할을 2장 연속으로 맡은 것에 대해 “유시진 대위가 어떻든 독립군이라도 배우로서 나에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작품과 대본이 지닌 힘을 즐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싶다.”라고 했다.

캐릭터에 대한 무게감도 있었지만 그보다 소재가 주는 부담이 가장 컸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따른 것 같다.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었던 고생하는 조선인들을 모두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실제 사실에 근거한 작품이어서 소재가 주는 압박감이 컸던 것 같다.- 2017년 6월 15일 군함도 제작보고회

군함도는 개봉 전 화제성과 대중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전 예약량 60만, 오프닝 스코어 97만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둘째 날 100만 돌파, 셋째 날 200만 돌파, 넷째 날 300만 돌파, 다섯째 날 400만 돌파로 개봉 첫 주에만 400만 이상의 관객이 몰릴 정도로 엄청난 초반 흥행세를 보였다.

그러나 개봉 전부터 스크린 독과점 논란과 악의적 평점 테러를 시작으로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식민사관을 옹호하고 친일을 조장한다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들 사이에 큰 논란이 있었다.28 군함도는 그동안 마케팅 방향과 많은 대중이 예상하고 기대했던 이야기와는 배치되기 때문에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어야 했다. 게다가 군함도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갖고 상업성과 오락성을 드러내 군함도를 배경으로 한 탈출영화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게다가 배역 자체도 문제가 많다. 그의 배역 박무영은 OSS라는 기관에 소속된 광복군 출신으로 군함도에 온 독립운동의 주요 인물을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고 군함도로 끌려온 것처럼 위장 잠입한 군인이다. 강제로 끌려와 험난한 노역생활을 하는 것도 모자라 핍박까지 겪은 그런 상황에서 생전에 들어보지 못한 기관의 군인이 간첩행위를 한다는 것은 시대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맞지 않는 설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연기하는 모습도 전작에서 맡았던 배역의 카피 수준이어서 관객들은 태양의 후예 시즌2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했을 정도였다.

군함도는 감독과 배우, 소재, 스케일 등에서 개봉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으며 당연히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태양의 후예의 흥행세를 이어가며 송중기의 커리어를 빛낼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개봉 후에는 각종 논쟁으로 인한 부정적 입소문과 경쟁작 택시 운전사의 개봉으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결국 658만 명대로 끝났다. 이는 손익분기점인 800만은 물론 자신의 대표작 늑대소년 관객수인 665만(극장판 제외)도 넘지 못한 결과다.

올해 말 개봉하는 2017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에서 ‘군함도’ 8위에 올랐다.또 드라마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를 빛낸 탤런트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29 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1위이며 1년에 영화배우 탤런트 전 부문에서 톱10에 오른 것도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11년 뿌리깊은 나무로 7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작품을 한 해에는 갤럽 상위에 랭크돼 있다.

결혼 후 1년여의 공백기를 보낸 끝에 2018년 7월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확정하고 9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 시절 문명과 국가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로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 드라마다. 송중기는 극중 아스달에서 재앙의 별로 불리는 푸른 객성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 역을 맡았다.

아스달 연대기는 현재 각 분야의 최고라 할 작가, 감독, 배우들이 만난 초호화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540억이라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제작된 것으로 밝혀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사안으로 고발되면서 스태프 처우에 대한 논란이 크게 일었다. 게다가 촬영 일정까지 늦어져 결국 제작발표회 당일까지 촬영이 계속됐고 이례적으로 18회를 16회, 26회 방영 후 나머지 36회까지 파트 2종료 2개월 만에 방송하기로 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티저가 공개된 뒤에는 미술이나 의상에서 왕좌의 게임과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9년 6월 1일 첫 방송을 했는데, 1회부터 난해한 스토리와 세계관, 느릿느릿한 전개 속도, 아쉬운 CG 등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결국 5~7%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송중기도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이자 영웅인 은섬이 캐릭터적으로도 별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송중기의 연기도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무리 은섬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내지만 초반 답답하고 바보 같은 은섬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다행히 파트1 엔딩에서 은섬의 쌍둥이 오빠인 사야 캐릭터 배우도 송중기로 밝혀져 32, 이 드라마의 비장의 카드임을 알렸다. 특히 극중 타곤과 테알하에 의해 갇혀 살아 유약으로 조용한 성격을 지닌 듯했으나 자신을 키워준 테알하 앞에서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사패 연기는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 2단계 종료 후 두 달가량 휴식을 취한 뒤 내보낸 3단계에서는 그동안 걸어두었던 소재가 회수되면서 본격적으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중기도 은섬과 사야, 1인 2역의 연기를 잘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사야 캐릭터가 본격 등장하면서 은섬 캐릭터의 분량 행방불명은 아스달 연대기는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드라마인 만큼 현재 시즌2 제작을 고려하고 있어 송중기 다음 드라마의 차기작도 아스달 연대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스달 연대기 촬영 직후 늑대소년을 함께한 조성희 감독의 SF영화 승리호 출연을 확정했다. 문제 조종사인 태호 역을 맡아 7월 초 크랭크인했다.

실제로 송중기는 연기보다는 잘생긴 외모로 먼저 주목받은 경우다. 애초에 데뷔 전부터 성대얼짱으로 알려져 있으며 데뷔 후 인지도가 높지 않던 시절에도 따뜻한 외모 덕분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작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작품마다 항상 최상의 비주얼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외모에 대한 화제성이 높은 배우다.

송중기의 초기작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트리플 산부인과 등에선 미소년 또는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작품 중에서도 주로 귀엽고 유쾌한 소년 이미지 역할을 맡았다. 당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꽃미남 트렌드가 이목구비가 뚜렷한 정석 미남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꽃미남, 꽃미남 등으로 바뀌면서 송중기의 외모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송중기의 모습은 많은 여성이 원하는 친형, 대학 선배의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두 번이라는 짧은 분량임에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동생에게 브이앱(뷔)을 하는 움짤(짤)과 사진이 대박을 터뜨렸는데 이는 송중기의 레전드 사진 중 하나로 불린다.

송중기가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뿌리깊은 나무’는 사극에도 잘 어울리는 외모를 가졌음을 입증했다. 특히 ‘성균관 스캔들’은 매번 패션쇼를 하듯 다양한 색깔의 한복을 입었는데 얼굴이 하얘서 그런지 화려한 색깔의 한복을 모두 소화해냈다. 얼굴이 작고 머리 모양이 예쁘고 갓도 너무 잘 어울리며 갓을 박제해야 하는 남자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많은 대중이 생각하는 송중기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지만 사실은 무척 차가운 분위기도 갖고 있다. 실제로 2009년 한 잡지 인터뷰 에디터가 눈빛이 싸늘해 보인다고 하자 그런 눈빛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런 성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런 냉랭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캐릭터가 착한 남자 강마루다. 송중기의 눈빛에서 오는 양면성과 특유의 처연하고 아련한 분위기가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말 캐릭터에 적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송중기는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연약해 보이는 꽃미남 외모지만 가냘픈 입술과 약간 미간이 오므라들면서 나오는 대사 톤을 들어보면 강한 내면이 느껴진다. 밝게 웃으면 착해. 선량한 미소년의 모습이지만 분노에 완전히 일그러진 얼굴은 순간 분노의 화신으로 변신한다.- 전덕현 칼럼니스트

군 제대 후 태양의 후예는 예전과 조금 다른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미소년, 꽃미남 이미지가 강했던 송중기는 상대적으로 남성적인 매력이나 분위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소년 이미지가 강한 송중기와 군인 역할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송중기는 군대 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복근을 만들었고 얼굴 라인도 예전과 달리 두꺼워져 확실히 예전보다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기존에 갖고 있던 소년 이미지에 남성적 이미지가 더해진 송중기의 외모는 유시진 캐릭터의 신드롬적 인기에 한몫했다.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을 때마다 송중기의 얼굴이 개연성이라고 할 정도다.

2010년 남성 전문 뷰티북 피부미용 프로젝트라는 책도 냈을 정도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피부미용 남자다. 하얗고 피부가 깨끗해 클로즈업된 사진이나 사진으로도 살아남는다. 스킨케어 비결은 매일 아침 사과와 요구르트를 먹는 것으로 기초화장품을 잘 바르는 것이 중요해 하루 한 팩 한다는 것. 그보다는 어머니로부터의 유전이라고 한다.

데뷔 후부터 착한 남자 촬영 중반까지는 줄곧 긴 머리를 고수해왔다. 주로 앞머리를 덮은 헤어스타일. 착한 남자 9회 후반부터 짧은 머리를 하고 등장하는데 이때부터 군 제대 후 태양의 후예 군함도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짧은 머리를 유지했다. 특히 ‘군함도’ 촬영 때 삭발하면 시상식 같은 공식석상에서는 밤톨머리로 등장했고, 광고 프로모션에 참여할 때는 가발을 쓰기도 했다.

2016년 시상식 참석 때는 대부분 이런 머리 스타일이었다.2016년 8월 중국 화장품 광고 프로모션에 가발을 쓰고 등장했다.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극중 사야의 캐릭터가 검고 각진 은섬과 달리 하얀 화장을 하고 장발로 나와 호평을 받았다. 여배우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을 정도로 특유의 예쁜 외모가 화제가 됐다.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2011년부터 몰래 기부하고 있다.2015년, 군복무중에 네팔 지진에 기부했다.2016년 서울 팬미팅 수익 전액을 기부하였다.2016년의 중국 팬미팅의 수익의 일부를 기부했다.2016년 중국 예능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201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할머니를 위해 일시적으로 기부했다.공식 팬카페와 소속사 블라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수년째 어린이집 후원을 하고 있다.2017년 ‘군함도’ 개봉을 기념해 공식 팬카페를 비롯해 디시인사이드 송중기 갤러리, 중국 팬클럽 등 해외 여러 나라의 팬들이 연합해 나눔의 집과 민족문제연구소로 나누어 임시변통제를 기부했다.2017년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 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기념해 서울대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4343’을 기부했다.2017년 9월 19일 송중기의 생일을 기념해 공식 팬카페 ‘키엘’이 4444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2017년 7월 5일 송중기는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배우 송혜교와 10월 31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3월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될 당시 온라인상에서 2월 송중기, 송혜교가 뉴욕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나오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돌았지만 모두 강하게 부인했다.45

이후 ‘태양의 후예’가 종영된 지 1년이 훨씬 지난 2017년 6월 19일 SNS를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발리를 동행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실제로 두 배우가 다른 날 발리 공항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자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두 배우의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약 1주일 뒤인 6월 25일 MBC 섹션TV에 열애설에 대한 보강취재를 예고하고 이를 2주일에 걸쳐 보도하자 이미 부인했던 열애설은 다시 화제가 됐다. 이때도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두 차례의 열애설을 모두 부인하고 발리 여행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지 불과 한 달도 안 된 상태여서 7월 5일 아침 6시 30분 갑작스러운 두 배우의 결혼에 많은 팬과 대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두 배우 측의 입장에 따르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해야 했고, 그제서야 입장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앞서 열애설을 부인한 이유를 밝혔다. 또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을 하고 있고, 열애만 인정할 경우 배우 송혜교가 받을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결혼 발표 시기를 정하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바리 열애설 이후 섹션TV를 비롯한 기자들의 취재 열기가 거세지면서 이 같은 기자들의 취재가 가족들에게까지 미치자 두 배우 측은 기자들이 특종으로 결혼을 하기 전 본인들이 직접 밝히는 것이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6시 30분 이른 아침에 보도자료를 냈다고 한다.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두 톱스타의 결혼인 만큼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전체에 큰 파급력을 보여줬다. 태양의 후예에서도 각별한 호흡으로 사랑을 받은 커플이었던 만큼 대체로 축하한다 행복해져라 어울린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이지만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그동안의 열애설 부인이 거짓말이 돼 팬과 언론의 부정적인 반응도 많이 보인다.

송중기는 결혼 소감을 공식 팬카페에서 밝혔다. 다음은 팬카페 댓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렇게오랜만에인사를드리게된것은누구보다먼저축하받고싶은마음에어느때보다도긴장되지만제마음을전하고싶었기때문입니다.

최근 저를 더 빛나게 해준 영광스러운 작품들을 만났고, 여러분이 주신 과분한 사랑 덕분에 그 시간은 저에게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행복했던 시간을 함께한 후 저에게는 또 한사람의 소중한 친구가 생겨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2017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서로의 부족함은 사랑으로 채우고, 어려움은 함께 극복하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2017년 10월 마지막 날 송혜교 씨와 결혼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이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저도 하루빨리 여러분께 제 마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단 저 혼자의 일이 아니라 둘 다 가족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고, 배우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현장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에 매진한 제작진에 혹시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처음 연기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이 생각나요. 배우로서 살면서 올라가기보다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펼쳐지는 사람, 멀리 하늘에 있어서 손이 닿지 않는 스타가 아니라 여러분 곁에서 더 가깝고 더 따뜻하고 더 친근감 있고 더 아름답고 책임감 있는 이웃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빨리 가기 위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풍경과 가치와 사람들을 잘 보면서 여러분께 배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제가 믿는 가치만큼 여러분들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하지 않고 멋진 배우로,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둘의 좋은 인연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송중기 팬카페 결혼 소감.

송중기 결혼 전처의 배우자로 아내의 직업배우인 송혜교 송중기 여자친구 열애설 연애 송중기 결혼 2017년 10월 3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한편, 결혼 전날인 10월 30일에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다고 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지만, 송중기는 결혼식을 끝내고 어느 정도 정리되자, 맨 먼저 김주혁의 시체 안치소부터 찾아가 화제가 되었다.

송혜교 송중기 이혼 사유, 송혜교 전남편의 신랑 배우자 송혜교와 결혼해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큰 화제를 모았으나, 이 결혼 생활은 채 2년도 안 돼 파경을 맞았고 충격을 주었다.

다음은 송중기 측 입장이다.안녕하세요. 배우 송중기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입니다.우리 법무법인은 송중기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습니다.또, 아래와 같이 송중기씨의 공식 입장을 전달합니다.

감사합니다。

송중기 씨가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저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두 사람 모두 잘못을 따지면서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수속을 마치기를 원해요.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일일이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이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중기 측 입장 전문

송혜교는 “성격 차이”라고 했고, 송중기 법무대리인도 “합의 이혼”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에 따르면 송중기가 먼저 이혼조정신청서를 내고 이를 여러 언론사에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후속 보도에 따르면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합의된 사항이었지만 가급적 많은 언론에 알려 달라는 주문은 하지 않았다며 와전된 워딩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혼이 확정돼 언론에 발표하는 일반적인 연예인의 경우와는 달리 이혼조정신청을 한 직후 곧바로 언론에 발표를 요구했다는 송중기의 이혼 발표 방식에 대해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채널A가 송중기 측이 귀책사유가 송혜교 측에 있음을 강조해 이혼조정 신청이 송혜교와의 상담 없이 이뤄졌으며 송혜교에게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알려졌음을 보도했다. 채널A는 이 같은 송중기의 행동을 송혜교 측이 이혼 사유에 대해 거짓말을 할 경우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는 경고의 의미라고 해석했다. 또 송중기 측이 최대한 신속한 이혼을 위해 송혜교에게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약하면 ‘추측에 대한 경계를 줄여달라’고 할 테니 조용히 이혼하자. 만약 이혼 사유에 대해 거짓말(혹은 나에게 불리한 주장)을 한다면 네가 저지른 유죄 사유 일체를 폭로하겠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송중기측은 ‘경고’ 등 강경 경고내용에 대해서는 와전됐다며 송혜교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가정법원은 송중기가 신청한 이혼조정신청을 가사12단독부(부장판사 장진영) 47로 배당했다.

두 사람의 이혼 여파로 태양의 후예 흥행을 기반으로 몇몇 촬영지에서 한창 진행되던 축제 일정 등이 전격 취소되는 등 적잖은 파장이 빚어졌다. 이에 대해 2019년 7월 4일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소식을 전하면서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모티브로 태후공원과 드라마 세트장을 설치했으나,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해서 커플 동상을 철거할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019년 7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이 성립됐다. 양측의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끝난다.

데뷔 전에 캐스팅 제의를 여러 번 받았다고 한다.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한 뒤 앙드레 김이 전화해 쇼에 한번 서보라고 놀러오라고 했다고 한다. 비록 무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기획사를 소개해줬다고. 그러나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스카우트되기도 했지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자는 제안이었다고 한다. 지금 그 그룹은 유명 아이돌 그룹이 되어 활동하고 있대.KBS 뉴스9에서 처음 스튜디오 인터뷰를 한 배우다.젊은 배우이면서 SNS를 전혀 하지 않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KBS 인터뷰에서 이유를 밝히는 것, 기계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픈 넌을 생각하면 그만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과거 쇼트트랙 선수 시절 대전광역시 쇼트트랙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적이 있는데 자랑스러워 시내에도 ‘대전광역시’라고 적힌 상의를 입고 다녔다고 한다. 실제로 유명 쇼트트랙 선수인 이호석과 함께 전국체전에 출전한 적이 있는데, “내가 1등이다!”라며 결승선에 들어갔더니 한 바퀴를 더 돌았다고 한다.이 글에도 여러 번 등장하는 걸 보면 알겠지만 85년생 동갑내기 배우 이광수와 절친한 사이다. 런닝맨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고 이후 드라마 착한 남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런닝맨에서 송중기가 하차할 당시 자신을 챙겨준 이광수에게 고마움을 남겼고 이광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중기의 입대일 송중기의 부모도 울지 않았지만 이광수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이광수는 2014년 한밤 인터뷰 당시 송중기 면회를 한 번 갔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농담을 했지만 송중기는 자신의 전역식 날 걸그룹보다 한 번 면회를 온 이광수가 힘이 됐다는 말을 남겼다.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송중기가 촬영 중 돌에 ‘중기❤광수’를 새긴 사진이 공개됐는데, 나중에 송중기의 결혼 발표 후 이광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기❤광수’라고 적힌 돌 사진을 ‘이게 뭐였어?’라는 코멘트와 함께 게시했다. 송중기는 ‘연예인중계’ 인터뷰를 통해 이광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다 좋은데, 눈치 보면서···무심한 듯 등장하는 송혜교의 사진 외에도 송중기는 팬미팅, 인터뷰등에서 자주 이광수를 언급하고, 이광수도 「런닝맨」에서 송중기를 언급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하는 등 친교를 나타내는 일이 많았다. 또, 이광수는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송중기는 이광수 작품의 「마음의 소리」웹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고 있다.48 2016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때 서울과 홍콩 팬미팅의 게스트로 이광수가 참석했는데, 서울 팬미팅에서 실제 친구 사이에 있을 법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차태현과 후배 박보검과도 친하다. 차태현과는 전 소속사 싸이더스HQ에서 맺은 인연으로 차태현의 매니저가 블라썸엔터테인먼트를 창립해 홀로서기에 나서자 송중기도 싸이더스와의 계약이 만료된 2013년 본인 매니저 및 스태프와 함께 블라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송중기는 신인 시절부터 인터뷰에서 차태현을 존경하는 배우나 롤모델로 언급했으며, 최근 ‘군함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일과 가정에서 모두 모범적이고 가정적인 차태현의 모습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6월 떠오른 중국 소속사 이적에 대해서도 “영원히 차태현 곁에 남겠다”며 현 소속사를 옮기지 않겠다는 뜻과 함께 차태현에 대한 의리를 내비쳤다.

후배 박보검과는 박보검이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보검도 차태현의 매니저가 발탁한 사이다스 출신 배우로 그대로 블라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박보검의 인터뷰에 따르면 송중기가 군대에 있을 때도 직접 전화해 힘든 점은 없느냐고 조언했다. 또 선배로서 뮤직뱅크의 진행과 연기 등에 대한 조언도 꼼꼼히 해주고 배려해줬다고 한다. 송중기도 본인의 인터뷰에서 자주 박보검을 칭찬해, 「내가 선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후배 박보검에게도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사랑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16 KBS 연기대상 당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보검이 울면서 수상소감을 발표했을 때, 카메라에 송중기의 모습이 잡혔는데, 그를 따라 울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수상소감의 장면 스틸러가 되었다. 뒤늦게 본인을 비추는 카메라를 보며 수줍어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 2016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 때 박보검이 서울과 베이징 팬미팅의 게스트로 참석했고, 송중기도 박보검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때 대만, 태국, 싱가포르 세 곳의 게스트로 참석해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 배성우 임주환 이광수 김기방 김우빈 도경수로 구성된 연예인 모임이 유명하다. 주로 조인성의 집에 모여 차를 마시며 시나리오와 작품 모니터링을 한다고. 이 중 조인성과 임주환·김기방은 송중기의 데뷔작 ‘쌍화점’으로 맺어진 오랜 인연이다.또 다른 연예인 모임인 낯가림에도 속해 있다. 배우 손현주 김선아 보아 샤이니 민호 등이 속해 있으며 모임 이름답게 만나려고 모이면 30분 동안 말이 없다고 한다. 송중기는 낯가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친한 손현주와 민호를 위해 들어간 듯하다.2014 소치 겨울올림픽 당시 프랑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조항민 감독과는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범 PD와 성균관대 동기다. 실제로 권장금과 성균관대 수업도 함께 들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심지어 둘은 생일이 19일이다.조인성은 차태현과 함께 한화 이글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대전 출신이라 자연스럽게 한화 팬이 된 것 같다. 제대식이 있던 날 한화가 군 생활에 힘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리 그래도…

2015년 9월 5일 대전 두산전에서 자신이 시구를 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한밭중 동창 김회성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송중기의 입대 후 친구 이광수가 트위터에 송중기가 몽쉘을 훔쳤다고 쓴 글을 캡처해 힘들지?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너도 사람이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역병의 입대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친근한 이미지까지 생겼으니 나름대로 득이라면 득이라는 얘기다.공부도 잘하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는 그에게 단점이 있다면 춤, 노래다. 역시 신은 공평하다. 뮤직뱅크 진행을 맡을 때 포미닛의 핫이슈 댄스를 춘 적이 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금지 영상이다.49 또 당시 속사포 랩으로 유명했던 아웃사이더 외톨이를 스페셜 무대로 삼았는데 매우 솔직한 발음이 인상적이다. 이후 디시인사이드 송중기 갤러리에서 2011년 송중기가 드림콘서트 진행을 맡으면서 춤, 부르면 고소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그래도 노래는 춤보다는 낫다. 드라마 ‘착한 남자’ OST를 직접 부르거나 2016년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서 자주 불러 팬들은 “노래가 늘고 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언론에서 가끔 노래도 잘하는 배우로 송중기를 소환하면 여전히 팬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송중기 여변호사, 한채영 열애설, 송중기 근황배우, 송중기 측이 변호사와 교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YTN Star에 “송중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앞서 한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변호사가 송중기의 애인인 것처럼 부풀린 광고가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퍼졌다.송중기는 올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콜롬비아에서 촬영 중이던 보고타 촬영을 중단하고 돌아왔다. 영화는 내년에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올여름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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