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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마지막주 2022년 09월 26일 월요일 강원도 정선여행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930627144
강원도 정선여행 : 힐링을 제대로 한 정선 양목장 초원 2022년 09월 마지막 주 2022년 09월 26일 월요일 강원도 정선여행 blog.naver.com…https://blog.naver.com/chingu_yh/2229151065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해 정체를 견디며 힘겹게 찾은 정선 양목장.하지만 푸른 하늘과 녹음이 가득한 고지대 산 능선이 선사하는 뷰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양목장 언덕길을 따라 내려가다 마주친 양우리가 다음 코스였다.입구에서 사장이 말로 안내해준 직접 양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을 하는 곳.어디선가 들려오는 음매양들 목소리의 진원지가 바로 이곳이었다. ㅋ
양우리 밖, 입구 가까운 곳에 작은 나무 판잣집? 같은 것이 있는데 동물 먹이 교환소로 이름이 붙어 있었다.TV나 영화에서나 볼 만한 건초더미를 작은 소쿠리에 넣어뒀다.입장권 1장당 1봉지씩 주는 것이었다.신이 나서 하나를 받아들이고 여기 직원(?)이나 궁녀(?) 쪽을 따라 들어갔다.처음에는 몰랐는데 다른 한쪽에 쌓아둔 이런 덩어리들이 해외에서 비싼 돈을 들여 공수해 온 건초 같다.정선 여행의 첫 방문지인 양목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들을 만났을 때는 별로 즐기지 않았던 아버지. 이어서 만난 우리 안의 양들을 보며 재미삼아 해주는 먹이까지 있으니 한껏 즐거운 표정으로 즐기고 계셨다.그냥 조금씩 몇마리 주는게 아니라 큰손으로 바쁘게 나눠주시고 끝~ㅋㅋ나는 그런 아버지의 뒤를 밟으며 즐겁게 양들이 먹는 모습을 구경했다.나는 그런 아버지의 뒤를 밟으며 즐겁게 양들이 먹는 모습을 구경했다.입구에 붙어 있는 경고문 내용처럼 먹이를 줄 때 가장자리를 잡지 않고 무심코 주면 거물들의 이빨에 손이 다칠 위험이 있어 보였다.큰 몇 마리는 다른 동료들을 밀어내고 먼저 먹이를 먹는다며 울타리 위까지 힘차게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흐흐흐마침 정선 양목장의 푸릇푸릇한 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온 부자 관계.마침 정선 양목장의 푸릇푸릇한 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온 부자 관계.마침 정선 양목장의 푸릇푸릇한 언덕을 구경하고 내려온 부자 관계.앞서 모녀 사이에 먹이주기 체험을 듣고 함께 양손 가득 건초를 받은 뒤 똑같이 먹이주기 체험에 나섰다.대규모 사육장은 아니었지만 평일 점심.오로지 우리 가족만이 즐기는 상황에서 동네를 전세낸 것처럼 한가했다.평일에는 확실히 정선 여행을 떠난 여행객이 적은 것 같았다.체구가 작은 놈들을 위해 일부러 아래쪽으로 조금씩 양을 나눠줬다.덩치 큰 놈들을 피해 나름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약자들.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먹는 모습이 정말 그립고 귀여워 보였다.여유로운 평일 정선 여행을 떠난 우리 가족을 보며 먼저 안내해준 직원이 모녀를 위해 건초 한 바구니를 더 주면서 우리는 한동안 더 즐겼다.여유로운 평일 정선 여행을 떠난 우리 가족을 보며 먼저 안내해준 직원이 모녀를 위해 건초 한 바구니를 더 주면서 우리는 한동안 더 즐겼다.사진 찍어주는 동생이 가까이 와서 나도 먹이주기 체험을 즐기면서 인증사진도 남겨 기분이 좋았다.사람 입장에서는 건초가 무슨 맛인지 전혀 모르지만… 맛이 좋으니까 양들은 이렇게 정신이 팔려 먹겠지.한동안 계속된 식사시간(?)이 끝나자 다같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질릴 정도로 머무는 공간이라 익숙하겠지만 뭐가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이번에는 햇볕이 잘 드는 밖으로 나왔다.아까부터 자기들끼리 신호를 보내듯 정선 양목장 전체를 크게 울린 소들이 주인공이었다.소 앞에서는 길이가 긴 짚(?)을 먹이로 삼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소는 전에 구경했던 양떼보다 더 덩치가 커서 더 무서웠다.그러니깐 최대한 짧게 마무리^^;;쇠우리 옆에는 대충 봐도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망아지 두 마리가 보였다.비교적 덩치 큰 애는 6살인데.그 옆의 작은 아이는 불과 생후 6개월.거의 항상 형 곁에 있으면서 여행객들이 건네주는 풀을 먹는 것 같다.겨우 태어난 지 6개월 된 어린 아기라 아직 씹는 데 익숙하지 않은 듯 건네주는 모든 풀은 땅에 떨어뜨렸다 떨어뜨린 뒤에도 겨우 한 개씩 입에 물고 천천히 물고 있었다.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어야 했어.그 뒤로도 대여섯 마리가 각기 노는 어린 말, 즉 망아지들을 구경했다.조금 더 큰 애들이었는데… 큰 경주마에 비하면 귀여워!정선양목장은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어린 동물들이 많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는 당연하며 어른 가족들도 동심을 되찾아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제법 좋은 정선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정선양목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오반동길 470정선양목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오반동길 470정선양목장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오반동길 470@맛있는세상여행검색 or 아래 클릭팬을 꼭 클릭해주세요 ^_^;;@맛있는세상여행검색 or 아래 클릭팬을 꼭 클릭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