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족스러운 실습 점수를 받고 병원 실습에 처음 나오는 간호대생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실습병원에서 보람 있는 실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무방비 상태로 실습장에 나가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V/S #활력징후를 재는 것도 무서워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가 무서워하는 것을 잘 아는 선생님들^^..그래서 간호사 선생님들도 우리가 소극적으로 나오면 굳이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이렇게 되면 병풍으로 가는 지름길!
이번 실습에서 저는 좋은 실습 파트너를 만나 꽤 보람찬 실습 생활을 해왔는데 어떻게 하면 실습장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예의를 지켜주세요.1) 인사를 시작해서 병동에 가니 ‘안녕하세요, OO간호대학 실습생입니다.^^’ 인사는 필수중에 필수입니다! 가끔 수선생님께만 인사를 드리는 친구가 있는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 스테이션 선생님 한 분 한 분 한 분 다 하라는 건 아니지만, 병동에 출근했을 때 눈을 마주치는 선생님들과는 목례라도 해 주세요.
- 2) 시간약속 지각은 절대 안됩니다!!사실 실습장에서 점수를 깎을 수 있는 가장 큰 요소가 지각&위생입니다.지각은 절대 안됩니다. 항상 병원에는 출근시간 20분 전에는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병동에는 출석체크시간 5분 전에 들어가서 인사하고 있어야 합니다.
- 출석체크는 병동에 들어갈 시간이 아니라 수 선생님(또는 다른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확인 인사를 하는 시점입니다.
3) 질문해 주세요.모르는 것은 질문하고 행동하세요.물품의 위치, 간식을 먹어도 괜찮은지 등 실습생의 자의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내용은 독단적으로 행동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간호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환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가져온 의료용품이 무료가 아니라 비용이 청구되는 용품이라면 담당 선생님의 입장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ω; ))
4) 핸드폰 하지 마세요.잠깐 시계를 보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검색을 하거나 카카오톡을 하는 등의 휴대 전화 사용은 절대 금지입니다.아무리 학생들이 모르는 용어를 검색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해도 선생님들 눈에는 ‘다른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눈물 눈물
휴대폰 사용으로 점수를 깎여도 변명할 기회조차 없으니 그만두세요.
2. V/S 활력징후 *** fullvital 정규 바이탈 혹은 Special 바이탈 시간에 V/S를 잴 때 간혹 산소는 재지 않거나 혈압만 재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이탈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체온/맥박/호흡/혈압/산소까지 Fullvital을 측정하세요. 제발 1~2개 빼고 재면 다시 재야해서 시간이 2배 걸려요.하하
욕을 먹는 지름길..
- 체온이 이상일 경우에는 반대쪽 귀로도 측정해 주시기 바랍니다.반대쪽도 이상이 있으면 액과 체온도 측정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꼭!! 선생님께 전하실때 귀/액과 체온을 따로 알려주세요.그랬더니 선생님이 ‘액과도 왜 쟀냐’고 물었더니 ‘귀에서 높이 나와서… ‘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다.체온이 높게 나오면 환자분 더운지/최근에 운동을 한 적이 있는지 질문해주세요.
- 2) 혈압이 높게 나오면 앉아도 5분 후에 측정하세요.힘을 빼달라고 꼭 설명해주세요.자동 혈압계로 높게 나오면 manual 손기술로도 측정해 주세요.
- 3) 산소포화도 산소가 95% 이하로 나올 경우 EDBC를 5회 정도 시행해서 95% 이하로 올라가는지 확인하십시오.95% 이하일 경우 호흡이 어려운지 원래 낮게 나오는지를 확인해주세요.
- 4) 비정상 수치는 모아서 한번에 noti하세요~>그러니까 이왕이면 종이에 정리할 때도 예쁘게 쓰시는 게 좋습니다.
- 3. BST 혈당체크 한방이 중요!! 제가 처음 BST를 할 때 환자에게 욕을 많이 먹은 요소 중 하나입니다.흐흐흐 조금 아파도 한 방에 피가 나도록 찌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혈당이 높게 나왔을 때는 뭔가 드시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 높은 혈당은 RIScale에 따라 바로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담당 선생님께 노티하시기 바랍니다.
- 4. 소독솜, 손소독제 유효기간제가 심심할 때 하는 건데… 뜯은 소독솜과 손소독제 개봉 날짜와 시간을 네임펜으로 적어주세요.소독솜은 떼어낸 후 최대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유효기간을 반드시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실 선생님들은 바쁘고 소독솜이 하루를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잘 쓰지 않습니다.
- 5. I/O 식사 종류를 확인해 주세요.병원식도 당뇨병식/일반식/죽/미음… 등등 다양하게 알고 계시죠? 밥이라고 해도 밥의 종류에 따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모니터나 환자일지를 보고 식사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 반찬 개수를 확인해 주세요.반찬은꼭먹었어요~이게김치만반먹었는지전체적으로반먹었는지파악해야합니다. 찬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3~4가지 정도 나오고 찬 1개당 60~70g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항공편의 종류를 확인해 주세요.변이 얼마나 나왔는지 + 변의 모양과 부드러움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ex) 조영제를 사용한 환자는 설사가 다량 나오므로 싱거운지 고형이 계속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6. 병동의 스타일을 파악하십시오. = 분위기를 읽고 행동하세요.가만히 있을 때 EMR을 보게 해주는 병동도 있지만 뭔가 우리가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도 계시거든요. 그럴 때 할 수 있는 걸 추천드리자면!
- V/S기기 정리/담당선생님의 약을 찾기(제가 실습한 병동은 슈터로 약이 올라오면 담당선생님이 그 약을 받으셔야 했습니다)/물품위치확인/곡창소독면으로 닦고 정리하기/case환자와 면담하기… 등이 있습니다.이것도 눈치 보고…흐흐흐흐 하셔야 해요.
- 7. 수준 높은 질문을 해주세요.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무엇입니까? 저거 뭐예요? 절대 금지예요!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는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공부해온 수준 높은 질문을 하세요.
지금까지 실습팁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여러 가지를 썼는데 저도 처음 갔을 때 활력징후 정상범위+V/S 측정방법 정도만 연습해서 무방비 상태로 가서 배운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첫 실습을 무사히 해내시길 바랍니다.^^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