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함,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에 띄지 않게-안녕하세요 메이크잇입니다이사온지 반년이 지났는데도 별도의 분별없이 지냈습니다.지금까지 분리수거는 빈 상자나 봉투에 모아 버리거나 했습니다.우리 집은 주로 남편이 분리수거를 하는데 어느 날 분리수거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했어요.분리수거를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바로 구매해드렸습니다.ㅋㅋㅋ남편 아이디에서 내 아이디로 선물하면서 쌓이는 네이버 포인트를 조금 더 적립해주는남편이 고른 분리수거함이 도착했어요.택배상자에서 꺼내서 정리해봤어요.분리수거함은 본체 3박스 외에 몇 가지 구성품이 있는데, 각 구성품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스탠드에 바퀴를 달아 본체를 올려 본 모습입니다.본체만 늘려놨을 때보다 훨씬 예뻐 보일 거예요.다만 제가 사용했을 때는 바퀴가 그렇게 좋지 않을까 잘 돌아가지 않는 편인데 저희는 굳이 바퀴를 이용하지 않아서 상관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분리수거함 식별을 위한 스티커는 무료인데요.그림, 한글, 영어 세 가지 버전으로 분리수거함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일반휴지통은 따로 있으므로 분리수거용으로만 사용하고자 우리집에서 많이 생성되는 종류의 비닐, 플라스틱, 고철&캔과 유리/병 세 종류로 구분하였습니다.분리수거함을 구매하면 5장을 서비스로 동봉해 주지만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추가 구입했습니다.세탁용 발코니는 좁고 안방 발코니는 다니기 어려워 분리수거함 위치를 정하는 데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중문 앞에 두기로 했습니다.현관에서 가까워서 분리수거하기 쉬워졌어요.사실 분리수거함을 굳이 몇 만원씩 주고 사야 하나 싶었는데요.상자에 모아서 현관에 방치할 때보다 분리수거함을 사용하니 너무 예뻐졌어요.특히 우리는 집안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컬러가 집안 인테리어에 딱 맞게 잘 어울려서 더욱 만족스러워요.분리수거함 돈주고 사는 이유가 있었네요.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