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자극이 축적돼 염증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힘줄을 둘러싼 막이 붓고 두꺼워지잖아요.
이때 손목 손뿌리 관내 구조물의 부피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아지는데 원래 신경이 지나는 이곳이 좁아지면 신경이 눌려 아프거나 절실한 감각이 심해지게 됩니다.
한 단어로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손목 반복 사용이 주요 원인이 되며 환자 5명 중 4명이 여성, 전체 환자의 1/3이 넘는 수가 50대 여성 환자일수록 여성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가사나 미용사, 청소 등 손이 많이 가는 일이나 반복적인 작업을 오랫동안 이어가는 업종에 여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 수치가 보여주듯이 지금도 많은 중년 여성들이 손목 터널 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무직이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은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손목의 자기회복을 돕는 찜질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손목 터널 증후군의 찜질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찜질용으로 온찜질의 대표적인 도구로 파라핀 치료기를 들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온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파라핀 치료기를 사용할 때는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사용되는 왁스가 고품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기기 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요령인데요.
각종 안전성 시험에 합격하고 손목터널증후군의 찜질 효과가 보장됐다는 인증을 시험기관으로부터 받았다는 뜻이므로 잘 모르시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부터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자주 사용하는 매디케어도 손목터널증후군 찜질용으로 자주 추천하는 의료기기 인증을 마친 의료기기입니다.
조작이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라핀의 품질이 좋고 온도가 잘 올라가지 않아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한번 켜두면 온도를 그대로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한 달간 전원을 켜놔도
전기세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비용 걱정 없이 주로 켜두었다가 저녁에 찜질할 때 뚜껑만 열고 쓰곤 합니다.
손목 통증이 심해서 오래 일하지 못했을 때가 있었는데 손목터널증후군 찜질로 파라핀 치료기를 사용하면서 손목이 많이 개선돼 몇 시간 무리해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아 다행입니다.
손목이 평소 자주 아플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찜질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므로 온찜질을 습관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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